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사항이 회사의

대주주나 기업의 오너가 개인의 사재(私財)를 기부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을 설립하거나, 개인이 가진 회사 주식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기

위해 저에게 상담요청을 하여 이를 기금출연 실행으로 연결되고 이후 후속

조치 사항까지 도움을 줄 때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회사의 오너나 대주주가 회사가 현재까지 성장

하도록 기여한 회사의 종업원들과 개인이 가진 재산을 나누고 이익을 공유

한다는 의미 이외에도 회사 종업원을 홍보 구호나 말로만이 아닌 정말 한

식구처럼 대접해 준다는 나눔의 실천의 완결이기 때문입니다.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회사를 방문해보면 회사의 종업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한

많은 구호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회사의 주인입니다"라는 문구를

보면서 정말 회사의 오너나 CEO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종업원들을 대접해

주는지 의문이 듭니다.

 

마침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전 인텔 회장

이었던 빌 게이츠와 기부경쟁을 벌일 수도 있다는 뜻을 표시했습니다.

마윈 회장은 이미 지난 4월 30일 자신의 스톡옵션으로 환경오염 퇴치와

보건의료 개선을 위해 30억달러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한 바 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13/2014111300192.html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658270

 

한국에서도 회사의 CEO나 오너분이 종업원들의 재산형성과 복지증진을

위해 개인이 가진 재산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한 사례가 있습니다.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에서 자주 언급하는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님, 최근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님은 개인이 소유한 회사 주식 전액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장학재단과 공익법인에 출연한 사례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기업의 오너나 CEO들이 본인 사재나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하였으나 외부로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방문한 모 대기업의 임원 및 관리자와

상담을 하면서 창업주가 본인이 소유한 주식 전체를 종업원복지증진에

사용하고 싶고, 대신 회사 지분에 변동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다고 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적극 추천하였습니다. 너무

존경스러웠고 그런 창업주를 모시고 근무하는 그 회사 임직원들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임원분이 했던 말에서 이번에 통 큰 기부를 검토하고 준비

하고 있는 창업주분의 간절한 소망을 느낄 수 있었고 가족이 아닌 종업원

에게 투자한 것은 아무 잘한 결정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회장님은 우리 회사가 50년을 뛰어넘어 200년기업으로 계속 살아

남길 바라십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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