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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기계발도서에 보면 고민이 있으면 그냥 두면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해결되는 일이 많다고 그냥 두라고 조언하지만 꼭 처리해야 할 일은 뒤로
미룬다고 해서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
무, 특히 회계처리는 후자에 속한다.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몇년이 흐르다보면 고착되어 소급하여 재무제표를 수정하기가
불가능해진다. 기금실무자들이 잘못 회계처리한 사항이나 잘못 작성된 사
내근로복지기금 재무제표를 가지고 와서 십수년 전부터 잘못된 사항을 바
로잡고 싶다고 해결책을 달라고 할 때는 난감해진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건강검진이 있다. 직장인들은 매년 회사 비용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데 건강검진을 받으면 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암이나 나
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가 있다.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가보면 암 말기라는 통보를 받고 후회하다
가 세상을 떠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평소에 건강할 때, 그리고 건강검진
기회가 주어질 때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나도 작년에는 연구소 업무가
바빠서 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만 받고 정기검진을 하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시간을 내어 서울성모병원에 예약을 하고 어제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
전에 직잠을 다녔을 때에는 회사 비용으로 건강검진비가 처리되었지만 회사
를 떠나니 이제는 개인 비용으로 처리하려니 부담이 된다. 검진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니 안심이 된다.
주변에서 건강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사망했다거나 질병으로 입원했다는 소
식이 들려올 때면 괜히 찜찜했다. 나도 지난 2년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
팅과 연구소 교육으로 몸을 많이 혹사시켜 혹시 몸에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내심 많이 걱정되었다. 작년에 했던 건강보험공단 일반 정기검진은 몇가지
항목만 무료로 실시했는데, 이번 정기검진에는 상당한 비용을 들여서 기본패
키지에 위내시경에 대장내시경, 전립선 검사까지 추가하여 하면서 수면으로
했다. 매년 같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니 연도별로 내 몸 상태와 검진기
록 변화를 시계열로 체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가 쌓이면 정보가 된
다는 것, 몸의 변화를 보면서 악화되는 장기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가 있다.
아무튼 건강검진 결과가 이상이 없으니 안심이다. 올해 늦은 봄과 초여름에
다녔던 북한산 등산과, 매일 집과 연구소를 하루 50분정도 꾸준히 걸어서 다
녔던 점, 연구소에 설치해놓고 매일 타는 싸이클, 그리고 집에서 먹는 건강식단, 자식 중에 의료인이 둘이나 있어서 코칭 덕분인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
금 규모가 큰 회사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성과 공금횡령 사고 등을 예방
하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참석과 함께 연구소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에 대
해 연간자문게약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사람이나 법인이나 평소 관리
가 중요한다. 큰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그 사람이 정말 그럴줄 몰랐다"고 후
회하는 회사들을 너무도 많이 보았다. 요즘 나도 건강관리 차원에서 의료인
자식 조언과 연구소 내에 설치된 실내 싸이클에서 매일 15분~20분씩 운동하
는데 효과만점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다니다보면 회사나 사내근로
복지기금에서 목적사업으로 회사 내 또는 회사 밖에 헬스장이나 체력단련실
을 설치하여 직접 운영하거나, 헬쓰장과 협약을 맺고 임차하여 회사 직원들
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는 회사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직원들
의 건강을 챙겨주는 회사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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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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