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뇌 구조와 언어 구조는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TV를 보면서 책도 읽고, 전화가 걸려오면 친구와 전화로 수다도 떨고 하는 몇가지 일들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가능한 반면, 남자들은 이런 동시 진행 작업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한가지 일을 끝내 놓아야만 그 다음 일이 진행되는 단순구조라고 합니다.

하루 사용하는 언어도 여자들은 25,000개인데 반해 남자들은 10,000개 남짓... 그것도 회사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오기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여자들은 하룻동안 못한 말을 하려들고, 남자들은 하루 사용할 말을 직장에서 모두 사용해 버렸기에 집에 퇴근하면 더 이상 사용할 말이 남이있지 않아 대화를 기피하게 되어 부부갈등이 생긴다는  어느 잡지에 실린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어제 토요일에 회사에 출근하여 밀린 일을 하다 왔는데 그만 외장 하드를 회사 제 PC에 꽂아둔 체 퇴근을 했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작업을 계속하려고 보니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에는 웹하드에 문서를 저장해두곤 했는데 비용부담 때문에 중지했었습니다. 문명의 이기에 의존하여 살다보니 이제는 그런 존재에 사람들이 점차로 예속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월요일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2010년 지금운용방안, 2009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방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장기수지전망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을 마무리해서 보고하기로 했는데 어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일의 우선순위를 바꾸어 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회사를 나가면 결혼식이다, 점심약속 등으로 외출하는 사람들 때문에 길이 밀리니, 밤에 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먼저 쓰고, 상황을 보아 오후 늦게 혹은 밤에 다녀오면 시간이 훨씬 절약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얼추 따져보아도 일산에서 여의도까지 길거리에서 흘려보내는 왕복 30분이라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 시간에 블로그와 카페에 올라온 질문에 답글을 달고 2월 9일 진행되는 CFO아카데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준비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밤 9시 40분에 사무실에 도착하여 기금이야기를 수정하여 올릴려고 합니다. 휴일 늦은 밤에 사무실에 출근하여 고요함 속에서 혼자 일을 하니 평소보다는 집중이 더 잘됩니다. 바쁘고 처리해야 할 일도 많은 2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고 관리하는 것도 지혜이고 시간을 늘려 사용하는 비결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금요일입니다. 2월 첫 주도 이렇게 이렇게 아쉬움 속에서 보냅니다.
저는 금요일이 가장 홀가분합니다. 일에 쫓기다보면 간혹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는 오늘처럼 금요일 업무시간 이후에 쓰기도 하고 퇴근후 집에서 차분히 쓰기도 합니다.

금요일이 편안한 이유는 이틀간의 휴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중에서 일에 쫓기지 않는 이틀의 휴일이 허락되었다는 것이 너무 좋고 요긴합니다. 아마도 내일과 모레 이틀간 잠깐 회사에 출근하여 밀린 일을 마무리짓고, 2월 9일 진행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 실습자료도 챙기려고 합니다.

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하면서 많이 배웁니다. 우선은 원고작업을 하면서 책도 읽고 신문과 전문도서를 읽으며 자료를 만들면서 1차로 배우고, 2차로는 관련 법령을 검색해보며 그 사이에 법령개정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면서 배우고, 3차로는 교육시간에 질문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사람의 뇌는 생각하는 것만 보이고 보게 된다고 합니다. 뇌는 단순해서 주인이 명령한 것은 잊지 않고 기억해 두면서 어찌 이룰까를 고민한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수시로 혹은 매일 자신의 목표를 반복해서 읽고 말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성공확률이 높은 이유는 뇌가 그 목표를 이루게하는 자료나 방법을 찿기 때문입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뇌는 기억된 것을 기억해 관련 자료나 기사가 나오면 놓치지 않게 만듭니다.

저희는 지난해 연말에 보유 중인 펀드를 모두 현금화시켜 놓았습니다. 요즘 연일 폭락하는 주식시장을 보면 등골이 오싹합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수익구조를 좌우할 펀드에 관심을 갖다보니 가계부채 위기, 개선되지 않고 있는 글로벌 고용위기, 그리스 국가부도 문제, 미국과 중국과의 갈등 등 기사나 보도 하나 하나에도 민감해지게 됩니다.
 
제 뇌의 절반 이상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 생각으로 채워져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결국은 업무로 연결이 되고, 지난해 높은 펀드투자 운영성과의 기초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살아있는 것은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변화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생명으로의 변화이고 다른 하나는 죽음으로의 변화입니다. 생명으로의 변화는 노력해야 하고, 시도해야 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고 이를 통해 성숙과 도약이 이루어집니다. 반면 죽음으로의 변화는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늙고, 병들고 노화하고 연명하는 것입니다.

곧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늙어가는 것, 연명하는 것입니다. 어제도 새벽 3시 20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원고를 ***아카데미에 송부하고, 3시 50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작성하여 카페에 올리고 3시간 정도 잠을 자고 회사에 출근을 했지만 오늘 다시 밤 자정이 넘었는데도 컴 앞에 앉아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도 어찌 보면 생명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의 표현일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책자 집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밤중에 하는 작업이니 나머지 네권의 책이 나오는 6월말까지는 당분간 올빼미족 생활을 계속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이제는 제 머릿속에 든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내려놓고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과 나누고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정보의 가치는 나물수록 더 커지며 그 과정에서 제가 가장 많이 배웁니다. 남에게 내려놓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장 최신의 자료들을 주어야 욕을 안먹거든요.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신정연휴 내내 국회 법령개정 자료를 체크하고 법제처 홈페이지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특히 2009년 12월 31일자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특례기부금 손비인정을 받을 수 있는 일몰기한이 끝나는 조세특례제한법이 다행히도 법인세법 등 여타 조세법령들과 함께 아수라장으로 변한 국회에서 아슬아슬하게 2009년 12월 31일자로 겨우 통과된 사실도 법제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재작년, 작년에 만든 교육원고가 그 사이에 법령이 개정되어 시대에 뒤떨어진 자료로 변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남에게 내려놓기 위해서는 제 자신이 가장 많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은 도움도 많이 받습니다. 어제 갑자기 폭설이 내려 통근버스가 평소보다 1시간 이상 연착을 하는 바람에 부족한 잠을 통근버스 안에서 한시간 보충받았고, 노동부 고민진감독관님이 자주 전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도움을 주시고 있고,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은 저에게 질문을 하여 항상 저를 공부하도록 만듭니다. 우리 카페는 평일이면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기 위해 책을 읽게 만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관련된 법령을 자주 검색하게 만듭니다.

저에게 끊임없이 활력과 피드백을 주고 깨어있을 것을 권면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가 저는 너무 좋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고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만나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2010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발전과 우리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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