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3월의 마지막이자 4월의 문을 여는 주간입니다. 3월 31일까지는 12월말 결산법인들은 법인세법에 따라 법인세과세표준신고(국세청 홈텍스를 이용하여 전자신고)와 사내근로복지기금법에 따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상황보고(노동부에 서면신고, 2009년도 결산서와 2010년도 사업계획서 첨부)를 실시해야 합니다. 중요한 두가지 신고사항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부터 2009년도 결산에 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결산을 아예 하지 못한 사내근로복지기금도 몇군데 있고...결국은 떠맡아 또 힘겨운 3일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과감히 거절을 해야 함에도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나면 거절할 수가 없어서 그냥 해주겠노라고 덜컥 약속을 하고 맙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야외정모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5월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1박 2일로 대명콘도에서 야외정모가(변산 혹은 경주) 예정되어 있고, 6월에는 용평리조트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1박 2일로 야외정모가(무창포 혹은 여수디오션콘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힘들었던 결산과 예산 신고업무를 잘 마무리짖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정모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갈수록 야외정모가 성황을 이루고 있어 흐믓합니다.

힘든 3월을 마치면 이번주 중간부터는 4월이 시작됩니다. 연평도에서는 우리나라 해군 초계정이 침몰하여 긴장감이 감돌고 있고, 태안에서는 교통사고로 공무원들이 많이 사망을 하여 안타깝기만 합니다. 4월은 봄이 본격적으로 오는 활력이 넘치는 시기이며 재충전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했던 일도 대통령소속 지방분권화촉진위원회에서 노동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중에서서도 정관변경, 감독, 과태료부과 등이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기로 결정하였으니 다시 한번 정비한다는 마음으로 전반적이고 체계적이고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처리를 잘못하면 곧장 과태료가 부과되니 잠시도 배움에 대한 긴장의 끈을 늦추어서는 안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미국 부동산 거품 붕괴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타격을 받은 것은 경제나 금융 뿐만이 아니고 거품이나 위기를 예측하지 못한 경제학자의 명예도 땅에 떨어졌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부동산 버블이 한창이던 2004년 2월 "거품은 없다. 부동산 가격이 전국적으로 왜곡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만한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2005년 미 상원의 의장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 금융시스템이 여러차례 위기를 거치며 역량이 강화됐고, 금융시장의 유동성과 유연성이 강화되었다"고 호언장담했던 벤 버냉키 FRB의장입니다. 그러나 부동산 거품붕괴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부동산거품과 금융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모두가 합리적으로만 움직이면 버블은 일어나지 않지만 경제주체들은 충동적이고 그런 충동이 지배하는 시장은 자주 위험한 상태에 빠져들곤 합니다. 결국 경제학자들은 심리적인 요인을 소홀히 다루었음을 인정하고 미래는 만들어가는 것이지 객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나 임원들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이 또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다만 경제적, 사회적 변수 뿐만이 아니라 정치적, 심리적 요인 등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변수들을 모두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법령을 개정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에 대통령 직속 지방분권화촉진위원회에서 노동부소관 소관업무 중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서는 정관변경, 시정명령, 감독 등, 과태료 네가지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는 것으로 결정되어 1년 이내에 업무이관이 이루어지도록 이행계획을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뜻하지 않은 이번 결정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로서는 위기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이전보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제대로 된 업무수행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변화를 즐기며 그 안에서 새로운 일의 가치를 창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글 직원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 일이 단지 먹고사는 문제에서 그치지 않는다고 느낄 때, 그저 실적을 개선하고 회사 가치를 키우는 문제에서 그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잠재력을 더 많이 발휘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회사의 가장 소중한 인적자원인 종업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만족도를 높여 사기를 진작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가치를 지닌 업무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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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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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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