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4월 마지막 교육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1일특강> 교육을
진행하는데 사위로부터 딸 출산 소식을 들었다.
진통이 온지 두 시간만에 자연분만을 했다고 한다.
한시름 놓았다.
부모는 자식이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야 비로소 마음을
놓는다. 특히 딸자식은 더더욱 그렇다.
내 친구 중 하나는 딸이 결혼을 했는데 임신이 되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검진 결과 원인 불명의 희귀병에
걸렸음을 알고 3년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았고,
그후 자연 임신이 되지 않자 여성전문병원에서
시험관아이로 출산을 하였다.
딸이 결혼 후 무려 6년 만에 출산을 하였다.
사위가 독자라서 사돈댁이 그동안 손자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출산을 하니 그제서야 마음이 놓였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저의 저출산 국가인데 내 자식이
출산을 하니 나도 뿌듯하다.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빈다.
나와 아내 출산축하금으로 각각 100만원을 송금했다.
출산에는 금융치료, 현금이 최고의 선물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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