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황금연휴가 끝났습니다. 긴 연휴 탓인지 출근은 했지만 몸도
마음도 피곤하여 아직 일손이 잡히지 않으시겠지요. 진한 커피 한잔
하고 본격적으로 일에 몰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내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였습니다. 도시락까지
싸들고 와서 연구소에 콕 박혀서 밀린 일도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실무' 원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덕분에 밀렸던 일이 상당부분 해결했습니다. 지방 모 자주기업 사내
근로복지기금 설립검토 건도 세제혜택과 기존에 회사와 공제회에서
수행하는 복리후생 사업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통합 운영
하는 방안에 대한 자료를 작성하여 송부를 마쳤고, 현재 진행중인 사
내근로복지기금 합병컨설팅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 사내
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규정 작성 작업도 병
행하였고 틈틈히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사내근로복지
기금 기본실무 교육원고도 정리하였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 작업을 진행하면서 퇴직 이전과 퇴직 이
후를 비교해 보게 됩니다. 불과 7개월정도 차이지만 이제는 사내근로
복지기금연구소와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일에만 전념을 하니
점점 더 깊이가 있는 자료들이 모여가고 남들이 말하는 내공도 쌓였
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한 사내근로복지기금, 또 한 사내근로복
지기금 제 손을 거쳐간 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정관들을 검토하면
서 왜 이런 조문이 들어갔을까 이 회사는 왜 이런 문구를 고집을 할까
를 묵상하면서 그 회사 실정에 맞는 최적의 정관이나 운영규정, 목적
사업, 회사에서 수행하는 복리후생제도을 어떻게 하면 노사 모두에게
유리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통합 운영하게끔 설계해주려고 노력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그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와 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조문을 정리해 갑니다. 함께 상의
하여 정관을 만들어가니 회사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실무 원고도 거의 마무리단계입니다.
오늘 저녁이면 원고가 출판사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올해 사내근로복
지기금 운영실무 시리즈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에
이어 두번째 책입니다. 책을 쓰면서 스스로도 많이 공부를 하게 됩니다.
왜 이렇게 업무처리를 해야 하는지 제 스스로 의문을 가졌던 사항에 대
해 다시 공부를 하게 되고 좀 더 채웠으면 하는 나의 부족한 부분은 자
료를 찾아보고 그것도 모자라면 전문가에게 질문을 하고, 국세청이나
고용노동부에 서면질의도 합니다. 책을 쓰는 동안 실무를 하면서 책을
꾸준히 내고 있는 다른 분들이 새삼 존경스러워졌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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