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 총수들의 연이은 건강악화로 요즘 '건강리스크'가 세간의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며칠전 알고 지내던 친구와 사내근로복지기
금 실무자, 두명이 암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참 일해야 하는 시기에 암 판정을 받으면 청천벽력과도
같습니다. 아직 유럽 선진국처럼 사회보장제도가 잘 갖추어져 있지 않
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이 중병에 걸리면 회사를 휴직하게 되고 고정된
수입이 끊기는 상태에서 치료에 많은 비용이 뒤따라 이중고통에 시달리
게 됩니다.
저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기 시작한 1993년 2월부터 지금까지
숱하게 많은 나날을 야근과 휴일을 반납하고 일과 씨름하며 지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전문성도 알고보면 지난
21년 3개월간의 노력과 고뇌의 산물입니다. 전문성과 맞바꾼 것이 탈모
에다 시력저하입니다. 컴퓨터와 책, 자료들과 씨름하다보니 1985년 사
회에 첫발을 디뎠을 때 시력이 양 눈이 모두히 1.5였었는데 지금은 안경
을 착용해야 하고 가까이에 있는 글은 돋보기를 보아야 할 정도입니다.
지난 2008년이후 펀드투자로 인해 사람들에게 시달이며 마음고생을
많이 한 탓인지 두통에 자주 시달렸었는데 2009년에 원금을 회복하면서
나았나 싶었는데 2011년부터 두통에 근육통까지 더해져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괴롭혔던 두통과 근육통은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을 그만두니 나아지기 시작하는 걸 보면서 그동안 사람과 사내근로복지
기금 업무에 시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음을 실감했습니다. 건강에
적신호를 느끼고 작년 2월부터 집 근처 헬쓰장을 나가며 운동을 시작했
는데 체력이 많이 회복되었는데 지금도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두달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책자를 집필하느라
몸을 많이 혹사시켰는데 이번달부터는 틈틈히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실무' 책자 집필에 또 다시 매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내근로
복지기금 실무에 필요한 6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를 시리즈로
계속 집필할 계획인데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요즘 매일 헬쓰장을
다니며 꾸준히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기금실무자 여러분도 날씨가
풀렸으니 건강관리 차원에서 운동을 시작하기를 권해드립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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