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에는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에서 10주과정의 'Professional Worker'과정 수업에 참석을 합니다. 지난 2월 26일 첫 수업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기법과 스스로의 계획을 세우는 알찬 과정입니다.
지난 5주차에는 'Professional Worker'가 되기 위한 스스로의 일만시간
계획을 세우는 실습과정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계획에서 하루 4시간을 확
보하여 2년반 이내에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도서 9권 집필 완료, 박사학위
논문 완성과 학위 취득, 매일 평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 1개, 월
2회의 기업복지이야기 칼럼쓰기 계획을 보고하였습니다. 목표를 세우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실천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앞으로 2년 반 뒤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변화되어 있을 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즐겁
습니다.
지난 3월 공동대표로부터 저희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을 방문한 어
느 기업의 기업복지관리자와 실무자 두사람이 교육원 앞에서 서로 주고받
았다는 말을 전해듣고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
분들은 KBS와 관련이 있는 회사에서 오셨던 분들이었습니다.
"김승훈원장 저 분은 진짜 대단한 사람이야. 혼자서 그 큰 KBS 복지를 20년
간 운영했던 사람이야"
저는 제 입으로 회사의 복지제도를 운영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회
사에 재직하고 있는 동안에는 묵묵히 맡은 일에 충실하였고, 회사의 복지제
도를 수행하면서 회사와 회사 종업원들 공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회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리후생제도가 무엇인지 그
내용을 파악하여 세제혜택이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통합운영할 수 있
는 방안은 무엇인지 연구하였습니다. 현재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타기
업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하여 아이디어를 내어 관련 부서에 건의를 하였
는데 다행히 건의가 많이 받아들여져 회사에서 실시하던 많은 복리후생제
도들이 사내근로복지금으로 통합 운영되기도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국내와 국외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복지제도 내용과 장·단점을 연구하면서 다른 회사들과 교류회도 가지게 되었고, 인터넷
카페라는 커뮤니티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기업복
지분야 지식과 정보가 늘어나면서 회사 내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
도 임단협이나 노동조합 선거 때 회사와 선거진영에서 회사의 기업복지제
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복지업무는 철저한 Give & Take 원칙이 적용됩니다. 서로가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나누게 되면서 자연스레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고 시간이 흐
르면서 기업복지분야 지식과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서 해당 기업 실정에 맞
는 제도를 안내하고 설계해주면서 자연스레 '기업복지전문가'로 불리우고
평가받게 된 것 같습니다. 2년 반 이내에 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 사례들을
정리하여 우리나라의 기업복지제도에 대한 책을 펴내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김승훈기업복지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승훈의 기업복지이야기 제229호(20140428) - 기업복지의 이면 (0) | 2014.04.27 |
---|---|
김승훈의 기업복지이야기 제228호(20140410) - 장기근속자 (0) | 2014.04.10 |
김승훈의 기업복지이야기 제226호(20140325) - 인재 (0) | 2014.03.25 |
김승훈의 기업복지이야기 제225호(20140301) - 종업원복지 (0) | 2014.03.01 |
김승훈의 기업복지이야기 제224호(20140204) - 공기업 방만경영 (0) | 2014.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