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와 관련하여 저에게는 익숙한 서식이나 자료

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다보니 저에

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받으신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서식 작성이며 결산에 관한 문의들이 이

어져 오고 있습니다.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에 머무르거

나 업체를 방문하여도 메일을 통해 연락이 가능하기에 이제는 낮에

해결해주지 못한 질문들은 밤에 차분하게 메일을 통해 해결해주게

됩니다.

 

회사나 임직원, 외부 회사에서 출연해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서

는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주어야 하고, 기부금영수증 발급명세서를

작성하여 관할 세무서에 제출해야 하며, 기부금을 받은 사내근로복지

기금법인은 기부법인별 발급명세서를 작성하여 기금법인 내부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제가 진행하는 교육과정에서는 서식과 작성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지난 1월에 교육을 받은 어느 기금실무자분이 시간이

지나고 나니 생각이 나지 않은지 본인이 작성한 서식이 제대로 되었

는지 검증을 해달라고 하여 보니 작성방법이 틀려 다시 서식을 작성

하여 송부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교육과정은 변동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초 3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 예정이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증식 및 대부사업 교

육과정은 3월 13일 국가NCS(국가직무표준능력)사업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참석 때문에 부득이 진행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미리 신청

하였던 분들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동 교육과정을 폐강합니다. 국가

NCS(국가직무표준능력)사업은 국가 직무표준을 개발하는 작업으로

서 작년에 큰 틀을 짰고 올해부터는 후속 교육프로그램들을 개발하

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면서 앞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이 사내근

로복지기금제도나 교육의 허브답게 제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체

계적으로 녹여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회사 틀을 벗어나 학계나 교육기관, 전문가단체 등 각계 각층의 다양

한 전문가들을 만나 교류하면서 학문의 폭을 넒혀나가니 좋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뜻하지 않게 제가 다니는 성당에서 대만에서 선교

활동을 하시는 본당출신 신부님을 만났습니다. 언젠가는 대만을 방문

하여 대만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한국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를 비교연구하려고 잔뜩 벼르고 있었는데 통역이나 자료발굴 방법을

몰라 혼자서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이런 귀한 인연을 만

나게 되니 너무 흥분되어 미사를 마치고 신부님을 만나뵙고 인사를 하

면서 제 간절한 소망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니 신부님이 흔쾌하

게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곁에 계시던 본당 주임신부님께서도 제 말을

들으시고 함께 거들어주시는 바람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뜻

을 세우고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고 있으면 기회는 언젠가는 반드시

아온다는 사실 또한 느꼈습니다.

 

작년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설립과 사무실 마련의 뜻을 이루

었고, 올해에는 벌써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설립의 꿈을 이루

었고 앞으로 더 많은 변화와 성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 변화의 성

과를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분들과 함께 나누며 함께 발전하

고 싶습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일하기 쉽고 편한

그리고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대접받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