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11월 4일 회사를 그만둔 후 사내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알게된 지인들과 연이어 점심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
습니다. 모두들 진심으로 저를 걱정하면서 제 얼굴을 보자마자 이구
동성으로 말했습니다.
"김부장님! 회사에 다닐 때보다 얼굴이 훨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이
있나봐?"
"당연히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안받으니 마음이 편해서 그런 것 아녀?"
"회사를 그만두었다기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얼굴이 좋아진 것을 보
니 마음이놓인다. 계획된 일은 잘 진행되는 거지?"
어제는 제 아내도 제 얼굴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3년전에는 당신 얼굴이 환하고 자신감에 넘쳤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고 얼굴도 쭈굴쭈굴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아 애
가 가득 끼어 있는 영낙없는 50대 후반 노인네 얼굴로 변해버렸어요.
인상이 아주 좋지 않게 변해버려 안타까웠는데 회사를 그만두고 요즘
은 전국을 다니며 당신이 하고 싶은대로 강의며 컨설팅을 하고 다니
니 얼굴도 밝아졌고 3년전 자신감이 넘치는 얼굴로 다시 되돌아왔어요.
참 보기 좋아요!"
요즘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사니 너무도 행복합니다. 사내근로
복지기금연구소도 설립하고 내일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무실
과 강의실을 계약을 할 것이고 12월 6일날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
소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12월 12일~13일, 12월 19일~20일에는 제
손으로 가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제가 직접 사내근로복지기
금 예산과 결산,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세무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
합니다. 2014년 1월부터는 매월 이틀 과정의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과정 전문교육을 3회씩 고정적으로 진행됩니다. 이틀과정 강의료를
286,000원(부가세포함)으로 거품을 빼버리고 확 낮추어 진행을 하니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의 실무향상에 아주 반응들입니다.
어제는 제 생일이었는데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몇손가락안에 드는
대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 컨설팅 상담을 하여 제 일생에서 가
장 근사한 생일선물을 받았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
처럼 지난 21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미쳐 열정적으로 지낸 시간과
노력들이 이제는 하나 둘 결실을 맺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관련된 박사학위논문
완성,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쉽게 풀어쓴 8권의 사내근로복지
기금 전문도서 발간, 사내근로복지기금전용 회계프로그램 개발, 사내
근로복지기금제도 수출,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 1차 1만개, 2차 5만개
목표를 제 손으로 꼭 이루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를 정착시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많이 이용하는
기업복지제도로 만들고 싶습니다. 나에게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오늘이 더욱 행복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02-2644-3244)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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