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과정 3일 과정 중에서 2일차 교육중입니다.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진행할 때에는 비록 연차
를 내어 진행을 하면서도 늘 마음이 편치를 않았는데 이번 교육은
참 홀가분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8개월동안 한국생산성
본부 교육 외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쉰 탓인지 강의
장이 낯설기만 했습니다. 2일차 오전부터는 조금씩 예전 감각을 찿
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교육을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각 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목적
사업이나 운영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됩니다.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사항을 이미 반영한 사내근로복지기금들도 있습니다. 어느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종업원대부사
업과 연계시키기 위해 고민하기도 하고, 기존 주택구입자금이나 주
택임차자금,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대부한도금액을 늘리기 위해 묘안
을 찾다보니 결국 채권확보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고민을 하기도 합
니다.
좋은 목적사업 사례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장애인수첩을 발급받을
근로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여 결국 회사의 장애인고용자 비율
을 높여 회사가 장애인고용유발분담금을 절감하도록 한 사례는 전
교육생들이 공감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교육생이 많으면 많은대로
좋은 점도 있기도 하고 참석인원이 적으면 적은대로 교육생들과의
접촉시간이 늘게되어 교육이 아주 충실해지고 호응도가 높아 진행
이 즐겁습니다. 비숫한 업무를 하는 이유로 서로간의 유대감이랄까
공감대가 높아 마치 교육분위기가 한가족과 대화시간닽은 같은 아
기자기한 느낌입니다.
교육생들 공히 수익사업에 대한 고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내근
로복지기금은 근로복지기본법상 목적사업(법 제62조)과 증식사업
(법 제63조)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있지만 모든 사내
근로복지들이 저금리 현상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사항이라 그 심
정 십분 이해가 되지만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
가운데 몇가지 아이디어를 드렸는데 실무에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
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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