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도둑놈이 물건을 훔치다가
그만 경찰한테 들켜 줄행랑을 치고 있었다.
도둑놈이 열심히 달아나고 있는데 뒤에서 경찰이 소리쳤다.
“야! 안서, 도둑놈아!”
“야! 안서, 도둑놈아!”
그러자 그 소리를 들은 도둑이 경찰보고 하는 말
“야! 너 같으면 서겠냐?”
하면서 들은 척도 않고 계속 도망가고 있었다.
열 받은 경찰이 권총을 꺼내 쏴서 맞히려고 보니
깜빡 잊고 권총을 나두고 온 게 아닌가~~
그래서 입으로 권총이 있는 것 처럼
"탕! 탕! 탕! 탕! 탕!"
하였더니 그 소리를 들은 도둑놈
“으악~ 으악~ 으악~”
하면서 약올리며 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자
죽은 척을 하고 있었다.
경찰이 다가와 도둑놈에게
“야~ 죽었니 살었니?”
하고 도둑놈에게 묻자 도둑놈이 하는 말
“죽었다. 죽었다”
하자 경찰이 하는 말
“야~~ 죽은 놈이 어떻게 말을 하냐?”
.
.
.
.
.
.
.
.
“입만 살았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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