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키워드가 몇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제 이름(김승훈)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기업복지제도, 복리후생입니다. 지
난 7월 6일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아주 반가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겨레
신문 2013년 7월 5일자 기사 중에서 “자식에게 기업 세습시키는 건 죄”라는
타이틀로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와 회사를 소개하는 내용이었는데 이
형우대표가 말한 사항을 프로파일링 방법을 이용하여 주욱 정리해 보았습
니다. 프로파일링 방법이란 그 사람이 한 말이나 행동을 모아서 정리 분석
함으로써 공통점이나 유사성을 발견하여 향후 행동이나 나갈 방향과 전략
을 예측하는 것으로 심리학이나 비즈니스에서 많이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기업은 내 것도 아니고, 자식 것도 아니다”
“주주 자본주의 중심의 기업도 아니면서 회사의 경영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연구했다. 그 결과 마이다스는 회사를 다니는 구성원이 소
유하면서도 개별 직원이 기금을 분할할 수 없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적합하
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영진이 바뀌든, 직원이 바뀌든 계속 유지되는 사내근
로복지기금을 통해 경영권도 안정시키고 직원이 주인 되는 회사를 만들겠
다"
“회사를 가장 잘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에게 경영권을 넘겨야 기업이 가치있
는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자식들은 섭섭해 하지. 하지만 경영능력이 유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말로만 주인의식 가지라고 하면 가질 수 있나. 주인 대접을 해줬을 때 비로
소 주인처럼 생각한다.”
“그러면 ‘다 해줘 봤는데 안된다. 직원들이 뒤통수를 친다’고 얘기한다. 그럼
무척 안타깝지. 왜 ‘해줬다’고 생각하고 받으려 하는지…. 예를 들어 진짜 자
식이면 포기할 수 있나. 노력을 포기해선 안 된다. 한국 기업이 직원을 과로
시켜 성장하는 방식은 더이상 성공할 수 없다”
“마이다스가 경쟁하는 곳은 블루오션이 아니라 레드오션이다. 여기는 수십
년 역사를 가진 미국과 유럽의 강자들이 많다. 여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
“‘너네들끼리 잘 먹고 잘사는 기업 아니냐’ 하는데 아니다. 사람은 가진 능력
을 세상에 잘 발휘할 때 행복하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기술과 능력으로 세상
을 더 좋게 만들겠다는 것”
기사를 읽으면서 마이다스아이티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궁금하여 검색
해보니 마이다스아이티회사는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는 것을 알 수 있었
습니다.
- 건설·구조SW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
- 11년 동안 총매출이 37배 증가한 기업
- 지난해 공채 경쟁률이 350 대 1에 달한 기업
-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건설에 참여하
는 등 세계 10대 엔지니어링 회사를 고객으로 둔 기업
- 직원이 자동으로 승진하고 구조조정이 없는 기업
- 직원에게 제공되는 점심이 한 끼 15,000원짜리인 기업
그 가운데 제 눈을 사로잡은 내용은 자녀에게 상속되지 않는 강소기업을 만들
겠다는 것, 회사를 다니는 구성원이 소유하면서도 개별 직원이 기금을 분할할
수 없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경영진이 바뀌든, 직
원이 바뀌든 계속 유지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경영권도 안정시키고
직원이 주인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대목이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회사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데에는 반드시 그 비결이 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뿌듯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도사를 자부하는 저로서는 이런 기사를 만나
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습니다. 오늘도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님
을 통해 큰 에너지를 충전받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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