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박근혜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내각 후보자 인선을 보니 아주
반가운 분이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장관 내정자인 방하남 박사님이었
습니다. 방박사님은 지난 2011년에 고용노동부 2012년부터 2016년까
지 5년간 근로복지제도의 밑그림이 되는 제3기 근로복지 TF에서 함께
일을 하였던 분입니다.
그 이전에도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고용과 복지분야 대가이시
다보니 관련 교육이나 세미나, 노동부 전문가 세미나에서 저는 사내근로
복지기금으로, 박사님은 고용과 복지분야에서 전문가로 초청되어 자주
뵈었던 분입니다. 온유한 성품으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닥칠 고령화와 연
금분야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방후보자님은 내정 소감에서 "(노사 간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잘 조율해
나가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정책을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하였습
니다.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이끌어 나가면서 많이 힘들었는
데 사내근로복지기금분야에 대해 익히 잘 알고 계시는 장관님이 오시어
앞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큰 우군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알 수가 없습니다. 언제 어느 때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헤어질 때나 마무
리를 할 때 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불편하고 서운하게 해서는 안됩
니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평판조회가 큰 비용 부담없이 가능하여 더
더욱 나쁜 이미지로 헤어져서는 자신에게 득이 되지를 않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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