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과 9일 사내근로복지기금 엘도라도 야외정모에서 엘도라도리조트 신홍철 부사장님이 인사말씀에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세가지 금(金)이 있는데 첫째는 소금, 둘째는 황금, 셋째는 지금입니다"라고 하였다. 어제는 아내의 5주기였습니다. 참 힘들었던 기간, 그저 앞만 바라보며 묵묵히 지금에 충실하며 살아오다보니 그 고통스럽던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2011년이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2개월 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 및 진단실무' 교육과정에서 신홍철 부사장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은 지난 10년간 무엇을 변화시켰습니까? 10년 전인 2001년 10월과 지금 2011년 10월을 비교하여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라고 질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순간 교육장에는 깊은 정적이 흘렀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 중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은지 3일째인 사람도 있었고, 입사한 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사람들이 몇분 있었습니다. 지금 하루 하루 주어진 일에 충실하다보면 한 달, 1년이 되고 다시 후임자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넘겨주는 날이 올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사람이 가면 반드시 뒤에 남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평가입니다. 그때 후임자에게 "전임자였던 OOO님은 업무를 똑소리나게 했던 분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임자는 하지 못했지만, 나 자신이 맡아서 남들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정리하여 메뉴얼화하여 업무의 틀을 만들어 나가며 완벽하게 만들어 업무를 단절없이 수행하게 하였다면, 그리고 업무가 바뀌었을 때 업무인계인수서까지 만들어 완벽하게 넘겨주는 사람은 일에서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다른 어느 업무를 맡겨도 모두 훌륭하게 처리해 낼 것입니다. 신뢰성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저도 당장 출근하면 산적한 일이 많습니다. 피하지 않고 하나 하나 맞이하여 해결해 나가려 합니다. 이렇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처리하면서 얻게되는 지식이나 경험은 또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나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교육, 저술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운영 도서를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과 나누고 공유해 갈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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