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아내가 쌍둥이들과 갈등을 겪으면서 힘들어 하기에 아내 기분을 전환해주려고 무작정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여행은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며 서로 마음을 소통하게 만들어 줍니다.
드라이브를 하기에는 신호가 없고 아내가 한번도 가보지를 않은 곳으로 정하다보니 자연스레 임진각을 통해 판문점을 가기로 했습니다. 오는 길에 예술마을 헤이리를 둘러보기로 하고....
임진각 평화공원에서는 8.15.평화콘서트가 열리는데 하루전에 예행연습을 하느라 차량 통제를 하기에 평화공원과 전쟁전시관에서 몇커트를 찍었습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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