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길에 예술마을 헤이리를 들렀습니다. 헤이리는 예전에 한번, 쌍둥이들과 한번 와보았던 곳입니다. 입장료가 만만치않고 입잘에 비해 볼 만한 것이 없어 실망만 하고 왔습니다. 첫번째 들른 곳이 보석가공점... 원석을 가공한 것이라는데 왠만한 것 하나에 최하가 1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사는 형편과는 거리가 멀어 그냥 나오려다 예전 2001년에 초기 다음카페 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분이 무슨 박물관을 운영한다는 기억이 있어 몇차례 실패 끝에 겨우 가게를 찿아갔습니다. 10년만에 뵌 그분 얼굴은 여지없는 구멍가게 아저씨였습니다. 10년전에는 그리 당당하고 커보였는데....
근처 아프리카 박물관이 있어 들어갔는데(유료임) 그나마 눈요기를 하였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승훈의 재혼이야기 제29호 - 서울성곽 등산 (0) | 2011.09.04 |
---|---|
김승훈의 재혼이야기 제28호 - 드라이브4(예술마을헤이리) (0) | 2011.09.04 |
김승훈의 재혼이야기 제26호 - 드라이브2 (0) | 2011.09.04 |
김승훈의 재혼이야기 제25호 - 드라이브1 (0) | 2011.09.04 |
우리집 옥상정원 (0) | 2011.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