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 시인은 항상 '유머와 자신감'이 성공의 요건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처한 상황은 쉽게 바꿀 수 없지만, 얼굴은
우리 힘으로 바꿀 수 있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억지
라도 웃는 얼굴을 만들면 현재 닥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김종석님의 '삶을 역전시키는 창의성 유머'중에 있는 말씀
입니다.
'사랑을 노래하고 유머를 전달하는 시인'인 용혜원 시인은
힘들고 어려울 때 억지로라도 웃는 얼굴을 하라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걱정하면서 울고 짜면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게 되므로 그냥 웃으며 마음이라도 가볍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유치한 유머라도 주고받으며 웃다 보면 마음의 무거움이
사라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용혜원 시인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셋방살이를 하던 시절,
하루는 방 한 칸을 얻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다가 괜찮다
싶은 방을 찾았는데, 집 주인이 아이들이 있어 시끄럽다며
세 주는 것을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신혼부부에게 방을 내줄 것'이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이에 아내가 실망해서 눈시울을 붉히는 순간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시끄러운가? 신혼부부가 더~ 시끄럽지!"
이 말을 듣고 아내가 피식 웃더랍니다.
유머 한마디가 아내의 우울한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었던
것입니다.
지독한 우울증을 앓고 있던 링컨은~
"나는 울지 않기 위해 웃어야 한다.
밤낮으로 나를 짓누르는 두려운 고통 때문에 내가 웃지
않았다면 나는 죽었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삶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고 어려움이 닥칠 때, 세상이
뭔가 잘못되어 간다고 느낄 때, 답답하고 분노를 느끼기
쉽습니다. 이럴 때 웃는 얼굴을 하기도 힘들지만, 어쩌다
웃으면 옆에 있는 사람이 싱겁다거나 실없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웃어라! 그러면 이 세상도 웃을 것이다.
울어라! 그러면 너만 혼자 울게 될 것이다."
~라는 '윌콕스'의 말을 새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쏜살같은 세월이 이미 8월을 관통해 가는 중에 雨期라
할 정도의 긴 비 내림의 시간에서 다음 주 월요일이면
벌써 가을 냄새 풀풀나는 立秋일로 다가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이 하루라는 시간은 어제 죽어간
사람들이 그토록 생명을 연장해서 더 살아보고 싶어 했던
하루의 시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이 안타까운 시간을
고민이나 슬픔 또는 화를 내는 시간으로 허비하지 말고
그냥 대책이 없더라도 웃는 시간으로 사용하도록 지혜를
모으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자~ 그럼 웃어 볼까요?!
하하하~
호호호~^^
.
.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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