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프레임(Frame)을 키우자!
 
어느 날~
'세실'과 '모리스'라는 사람이 예배를 드리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모리스, 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
"글쎄 잘 모르겠는데..., 랍비께 한번 여쭤보는 게
어떻겠는가?"

이에 '세실'이 랍비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랍비가 정색하며 대답하기를)
"형제여, 그건 절대로 안 되네.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그럴 순 없지."

세실로부터 랍비의 답을 들은 모리스가 말했습니다.
"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 못 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보겠네."

이번에는 모리스가 랍비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담배를 피우는 중에 기도하면 안 되나요?"

(랍비가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
담배를 피우는 중에는 물론 어느 순간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라네."

미국에서 널리 회자하는 유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렇게 같은 행동도 어느 것에 중심을 두고 프레임
(Frame)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즉, 담배를 피우면서 기도하는 행동으로 프레임을
하느냐, 아니면 기도를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
으로 프레임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나 결과가
확연히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레임(Frame)을 심리학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으로 정의한다고 합니다.
물론 흔히 창문이나 액자의 틀 혹은 안경테 등의
구조(물)로 정의하는 게 일반적인 의미입니다.

그래서 결국 프레임은 한정된 틀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틀을 키우고 관점의 중심을 잘 맞춰야 더 크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고 바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삶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결과물들을 훨씬
더 유익한 것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속담에 "바늘구멍으로 하늘을 본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 물정에 어둡고 소견이 좁은 사람이 하는 행동의
어리석음을 일컬어 흔히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어쨌든 바늘구멍도 프레임입니다.
이런 작은 프레임을 통해 저 넓은 하늘을 보려 한다니
이를 어찌 어리석다고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방안에서 창문이라는 좁은 프레임을 통해서 바라보는
하늘과 어느 날 뒷동산에라도 올라 돌아볼 수 있는
시야 넓은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하늘의 차이는
그야말로 천지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넓은 하늘을 바늘구멍이라는 작은 프레임에
갇혀 바라보는 어리석음!!
참으로 안타까운 관념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러한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으려면
스스로 세상과 인간관계를 어느 수준의 프레임에서
시야가 고정되어 있는 것인지...,
또 그 협소한 프레임에 자신이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
자주 돌아보고 이러한 프레임을 키우고 최적의 관점을
찾는데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세상은
바라보는 만큼
가득한데
거센 세파에 놀라
스스로
한정시켜 버린
내 자신의 프레임

그래서~
더 볼 수도 없고
더 보이지도 않건만
그게 전부인 양
남 탓만 하며
내 탓은 외면한다

프레임을 키우자
시야를 넓히자
좀 더
참다운 삶을 위해~

.
.
.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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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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