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 라는 말 뒤에는

"친해지고 싶어요"라는 말이 들어 있답니다.

 

"나중에 연락할게" 그 말 뒤에는

"연락 기다리지 마세요." 라는 말이 숨어 있고요.

 

"나 갈께..."라는 말 뒤에는

"나 좀 잡아줘"라는 말이 숨어있답니다.

 

"사람은 참 좋아" 그 뒤에 말줄임표에도

"다른 건 다 별로지만"이란 말이 포함돼 있답니다.

 

"어제 필름이 끊겼나봐" 그 말 뒤에는

"창피하니까 그 얘긴 꺼내지마."란 말이 숨어 있고요.

 

"왜 그게 궁금하세요?"의 말 줄임에는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말이 숨어 있답니다.

 

이렇게 사람의 말 뒤에는 또 다른 말이 숨어 있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거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스스로 구차해지고 싶지 않다면, 이렇게 말

뒤에 숨어 있는 진심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고개가 끄덕여지지요.

이렇게 은근히 돌려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직설적인 화법이 시원하긴 한데 차마 대놓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상대의 마음을 열기 위에선 이러한 말 뒤의

의미를 잘 알아차려서 그에 상응하는 대처가 중요

하다고 합니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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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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