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어제에 이어 서울 도심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출장을 다녀왔다.
다녀온 건물이 낯이 익어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올해 초
다른 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위해 한번
다녀왔던 건물이었다.
계열사가 여러개 있는 기업군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둘 사이에서 어느 것으로 설립하면
좋을지 몰라 망설이고 고민을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은 한번 설립하면 해산이 어렵기 때문에
최고의 전문가를 만나야하는 이유이다.
화상 회의를 통해 본사와 공장 임원들로부터 그룹의 사정과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제도가 무엇인지
간략한 설명을 해주고 이 제도를 도입하려는 이유를
들어보고 두 제도의 장단점을 설명해주며 그 기업에
맞는 제도를 추천해주었다. 특히 노조가 있는 기업은
노동조합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물론 최종 결정은 해당 기업의 몫이다.
그제와 어제 이틀 동안 밤 늦도록 연구하고 고민하며
만든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의 비교 자료,
회사 종업원대여금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하는
전략, 자사주 출연 전략과 상세한 부연 설명, 그동안 내가
수행했던 타사의 설립 및 출연 사례 소개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해당 기업에서도 오늘 회의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해주니 이틀 동안 밤잠을 설치며 고생한
보람이 느껴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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