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헬쓰장에 개근했다.

살다 보면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고, 내 뜻대로 일이 되어

주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다고 의기소침해지고 위축될

필요 없다. 그럴 때일수록 더 밝게 살아야 한다.

 

나도 코로나19로 지난 2년 반 동안 많이 힘들었다.

교육생들이 교육에 오지 않으니 휴강하고 노는 날이 더

많았다. 답답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내 의지대로 바꿀 수

있는 일이 아니니 기다리면 다시 기회는 올 것이라 믿고

이것도 그동안 정신 없이 앞만 보고 달려만 왔으니 이제는

쉬면서 재충전하라는 하늘의 뜻이려니 생각하고 운동하고,

책 읽고, 연구소 교육 교재 업데이트 작업에 매달렸다.

 

코로나19가 조금은 극복되나 싶었는데 이제는 경제위기

공포가 또 스멀스멀 찿아오는 것 같다. 물가는 치솟고,

무역적자는 계속되고, 환율도 치솟고, 부동산과 주가도

떨어지고.... 그런데도 정치권은 국민들 안위나 우리나라

경제는 안중에도 없고 연일 쌈박질이다.

 

답답할 때는 헬스장에 가서 두 시간 땀을 빼고 오면 그나마

개운하다.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올 것이다. 나중에 올 기회를

잡기 위해 지금은 몸을 낮추고 운동으로 건강을 다지고,

독서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불평해본들 아무 득이 없다.

 

시장이나 마트에 나가보면 물가가 올랐다는 것을 실감한다.

다음 주는 역대급 강력한 태풍인 힌남노가 우리나라 내륙에

상륙한다는데 올 추석은 힘들겠구나. 태풍으로 농작물이

초토화되면 추석 이후에는 당장 먹거리 물가가 비상이고.

이번 겨울은 서민들은 정말 혹독하겠네.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겠지.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경제 모니터링을

더 강화해야겠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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