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삼국지 8권 1독하다.
지난 4월 23일 읽기 시작해서 4개월 10일 걸렸다.
일하면서 틈틈이 읽으니 속도가 느리다.
무엇보다 삼국지 10권 중 8권이 제일 재미없다.
우선 죽는 이가 많다.
조조, 관우, 장비, 하후연, 우금, 황충, 감녕, 반장 등등
한 시대의 영걸들이 죽는다.
관우가 죽는 대목도 너무 허망하다.
그러게 실수한 부하들을 잘 다독이지 왜 매질까지 해서
스스로 제 명을 단축시키나?
장비는 더 허무하게 부하 손에 죽는다.
관우는 자존심과 자만심이 넘쳤고,
장비는 너무 조급했고 술을 너무 좋아했다.
마지막에 육손이 등장한다.
내일부터는 9권 시작이다.
연말 안으로 전 10권 완독이 목표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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