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부터 내일까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오늘 1일차 교육을 마쳤다.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 모두 모두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교육에 참석하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준비중인 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중 어느 것으로 설립할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업체, 2개 회사가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지만 참여업체 간 목적사업 실시로 의견 불일치를 보여 공동기금법인을 계속 운영해야 할지 또는 차라리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할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는 업체, 직전 결산실무에 참석하여 교육을 수강 후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실시해왔던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의 결산이 잘못되어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안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 참석한 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고 출연된 돈으로 향후 무슨 목적사업을 해야 할지 몰라 해법을 찿기 위해 교육에 참석한 업체, 컨설팅을 하는 업체에 소속된 컨설턴트 등 다양했다.
올래 6월부터 전문가들이나 컨설턴트에게 연구소 교육 문호를 개방한 이래 매 교육 때마다 전문가분들이 참여하고 있다. 나도 이들을 통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함께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나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고 있지만 지금은 직접 기업에서 실무를 하지 않고 연구소 책상 앞에서 일을 하고 있기에 밑바닥 현장의 흐름이나 기업들의 실정이나 동향에 대한 정보는 현실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늘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며 기금실무자들의 말을 경청하며 고민사항은 무엇인지를 배우고 있다.
어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2.25%로 0.5%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한꺼번에 금리를 0.5% 이상 인상하는 것을 빅스텝이라 한다. 그러면서 연내까지 남은 세 번의 금통위에서 0.25%씩 세 번을 더 인상하여 연말에는 3.0%까지 인상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까지 발표했다. JP모건은 내년 1월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3.25%(추가 0.75% 인상)가 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내놓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서는 예금 금리가 높아지는 것은 운용 이자수익이 늘어나니 긍정적인 효과이지만 반대로 경기침체로 인해 회사의 경영실적이 악화되어 내년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힘들어지지는 않을지가 우려된다.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근로자 대부사업에 대한 이자율을 인상해야 하는 것 또한 앞으로 숙제이다.
요즘 쏟아지는 새로운 소식으로 하루 하루가 너무도 빨리 지나간다. 바쁜 하루 일과 중에서도 매일 집과 연구소를 오가며 기금실무자 강의, 교재 업데이트, 진행 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면서 틈틈이 연구소 근처 헬쓰장에 가서 하루 한시간 20분씩 운동도 하고 있다. 영국여행 전 후로 4개간(여행 2주, 준비 및 시차적응 등) 운동을 쉬었더니 생활리듬이 깨지고 체중이 금새 2㎏이 늘었다. 급격히 체중이 느니 움직이기 싫어지고 게을러진다. 다시 운동을 시작하며 느슨해진 고삐를 죄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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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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