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로소득이 자본소득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지난
우리나라 통계자료가 증명하고 있다. 뛰는 집값 때문에 수도권에서
회사 월급을 모아 집을 산다는 것은 이제 포기해야 할 정도가
되었다. 근로소득이 자본소득을 이길 수 없음이 더욱 극명해지고
있다.
오늘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발표에
따르면 55~64세 취업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생애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 근속 기간은 평균 15년 2.1개월, 평균 나이는 49.3세였다.
10년 전 2011년 5월 조사 때(19년 9개월. 평균 나이 53세)) 대비
근속기간은 4.7년, 평균 나이는 3.7년이 줄었다. 이 수치는 앞으로
계속 줄어들 것이다.
직장에 들어가도 회사를 다닐 수 있는 기간이 계속 줄어들고,
퇴직 연령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일자리를 그만 둔 사유도
사업부진·조업중단·휴폐업(33%), 건강이 좋지 않아서(18.8%),
가족을 돌보기 위해서(14.1%),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12.2%),
정년퇴직(7.5%), 일을 그만 둘 나이가 됐다고 생각해서(2.4%) 순이다.
자발적 퇴직이 아닌 사업부진 영향이 45.2%에 달한다.
이는 공무원이나 공기업 이외에는 안정적인 직장이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49.3세에 조기 퇴직 이후 안정적인 직장으로 재취업도 힘든
상황에서 무얼 해서 생활비며 자녀 결혼자금, 노후 자금을 마련하느냐이다.
재테크는 이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있는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재테크는 사회에 첫 발을 딛기 이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재테크, 자본소득을 늘리는 수단으로 가장 보편적인 것이 주식투자이다.
우리나라도 서구처럼 자식 세뱃돈이나 용돈을 주식으로 주면서
스스로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주식을
공부하고 연구하여 아직 주식을 잘 모르는 자녀들을 코칭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 주식인구가 많이 늘어 이제는 주식투자가
대중화가 되었지만 아직도 지인 추천들이 많다. 이는 해당 주식이
떨어지면 최악의 경우 관계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주식투자는 철저히 본인 책임이다. 최악의 경우 손실이 나도 누가
대신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신중해야 하고 본인이 공부해서
투자해야 한다. 손실이 두려우면 아예 처음부터 주식투자는 꿈도
꾸지 말고 낮은 금리에 만족하며 정기예금에 맡겨야 한다.
나도 2014년 쎄니팡에 투자한 이후 미래가능성을 보고 다섯 자식들에게
여윳돈이 있으면 투자할 것을 권유해서 보유중이고, 아직 사회진출을
하지 못한 자식에게는 쎄니팡 주식을 세뱃돈으로 몇주씩 선물했다.
나도 한 때는 주식투자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품이 있기에 가훈으로
'주식투자를 절대 하지마라'를 정했다가 시대 흐름을 보니 불가피하여
주식투자는 하되 단서를 달았다. 첫째는 스스로 공부해서 투자할 것.
둘째는 여윳돈으로 할 것. 셋째, 가족들간 돈을 빌리고 빌려주지 말것.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본업에 충실해야 하기에 자연스럽게
오래 두고 보유할 수 있는 미래가치주를 선호하고 자식들에게도 이런
주식을 추천하게 된다. 쎄니팡은 이런 내 기대에 잘 부응해주고 있다.
몇 년 안에 강남 신논현역 부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을
마련하는 꿈도 현실이 될 것으로 믿는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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