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과 스리랑카간 국가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정비 제안사업에

대한 국제입찰공고의 공이 이제 스리랑카 수도국으로 넘어간 상태이다.

수도국 담당부서 공무원이 목하 국제입찰 공고를 띄우기 위해 목하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을 것이다.

 

스리랑카의 경우 국가 전체 상수도관 정비사업 규모가 2~3조원대이니

스리랑카 당담 공무원도 엄청 긴장을 하고 세심하게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는 차분히 계약진행 경과를 지켜보며 기다리면 된다.

한국의 작은 중소기업이 스리랑카 한 국가를 상대로 국가, 도시 전체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정비사업을 계약하고 한다는 것은 세계

상수도관망 역사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고 경천동지할 대단한

사건이다. 일부 쎄니팡 주주들이 조바심이 나서 국제입찰공고를

재촉하는데 이는 선을 넘는 행위이니 절대적으로 참고 기다려야 한다.

계약의 키는 스리랑카가 가지고 있다. 쎄니팡은 스리랑카가 

국제입찰공고를 하면 입찰하여 업체로 선정이 되면 계약을 맺고

계약서대로 시공을 하면 된다.

 

응찰하는 회사의 주주들이 '계약이 왜 이리 늦냐?' 따지고 채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계약은 말 그대로 계약을 진행하는 사람 맘이다.

엄청나게 큰 규모의 국책사업이다 보니 더 세밀하게 챙기고

살펴보겠다는데 더 이상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지금 쎄니팡 주주가 해야 할 일은 주가 목표를 설정하고 기다리면

된다. 내가 쎄니팡 주식을 매도할 것인가? 계속 보유할 것인가?

매도한다면 얼마에 팔 것인가, 구체적으로 매도 목표금액을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그 수익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다. 복권에서 1등으로 당첨되어 거액을

받은 사람이 몇 년 못가서 그 많은 돈을 모두 탕진하고 빈털털이에

신용불량자라 되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는데 이들이 실패한

공통적인 이유는 목표가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많은 돈이 생기니

앞뒤 생각하지 않고 흥청망청 썼기 때문이다.

 

나에게 지금 1억원, 10억원이 생긴다며 그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긴급하고 중요하고 가치있는 순으로 우선순위를 적어보자. 그러면

갑작스런 몫돈이 생겨도 그 중 일부야 일시적으로 기분을 내기 위해

쓸 수는 있지만 큰 돈은 흔들리지 않고 우선순위에 따라 지출하게 된다.

 

나는 30년 전부터 내가 이루고 싶은 일과 나에게 100억원, 1000억원,

5000억원이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일 리스트를 작성해서 내 다이어리

첫장에 붙여놓고 매일 읽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 꿈이 현실이 되는

그날을 상상하며 지금의 어려움도 가뿐히 이겨내게 된다.  

 

내 본업에 충실하면서 쎄니팡 계약을 차분히 기다린다. 매일매일

내 꿈에 한 발 한 발 더 다가서는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고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진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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