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지막 날이다.
'처음'이란 단어는 늘 설레임을,
'마지막'이란 단어는 늘 아쉬움과 회한을 남긴다.
러시아 대문호인 톨스토이가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한 해가 끝날 때 그 해의 처음보다
더 나아진 자신을 느낄 때이다."
한 해가 끝날 때 그 해의 처음보다 더 나아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시간이 흐를수록 연초의 열정은 식어가고,
리스크가 뒤따르고 피곤한 새로운 도전보다는
늘 편안한 현실에 안주하려다 보니 마지막은 후회뿐이다.
그러기에 인간은 늘 부족하고 어리석다고 한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과
컨설팅 사업은 고전하였지만, 그래도 투자사업 쪽으로는
성과가 있어서 손실을 상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숙원이었던 다섯 자식 거주 문제도 말끔하게 해결했고,
지난 28일 마감된 쎄니팡 유증에도 참여하여 새로운 미래
부의 파이프라인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하루 지나면 다시 2021년이 시작되는 날이다.
늘 초심을 잃지 말고 자기계발에 힘쓰고 낮은 자세로 살아가려 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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