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는 정말 정신 없이 보내고 있다.

 

월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상반기 교육 일정을 전면 개편하여 연구소

홈페이지에 1월과 2월 교육안내문을 작성하여 게시하였다.

코로나19 재난상황을 반영하여 상반기에는 2일과정과 1일특강(6시간)을 잠정

중단하는 대신 교육 인원을 9인 이하로 제한하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도 없앤

5시간으로 요점만 뽑아 해설하는 핵심특강(결산핵심특강1, 결산핵심특강2,

기본실무핵심특강, 운영실무핵심특강, 진단핵심특강, 설립핵심특강)을 신설했다.

특히 1월부터 3월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공히 결산을

실시해 3월 말까지 법인세 과세표준신고와 운영상황보고를 실시하여야 하는 바,

결산특강에 집중하여 이자소득만 있는 기금법인(결산핵심특강1)과 이자소득이외

대부아지소득과 배당소득이 있는 기금법인(결산핵심특강2)로 분리했다.

 

화요일, 기획재정부에서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안)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되어 관련 자료들은 검토·분석작업을 진행했고 교육 교재에 반영하는

수요일까지 꼬박 작업을 했다.

 

수요일, 추가된 기금실무자 교육과정을 평생교육시설을 관장하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접수하여 행정처리를 완료하였다. 연구소 교육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했고 목요일과

금요일 교육교재를 출력하여 편집작업을 했다.

 

목요일, 결산핵심특강1 교육진행과 2020년~2021년 개정된 법인세, 법인지방소득세,

운영상황보고 신고서식을 연구소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하였다. 다음주 진행될

기본실무핵심특강 교육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일, 결산핵심특강2 교육진행과 다음주 진행될 기본실무핵심특장 교육교재

업데이트 완료, 운영실무핵심특강 교육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완료하고 출력하여

편집을 실시한다.

 

문득, 한달 전에 친구가 보내준 글이 있는데 생각나서 옮겨와 본다.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월 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 말이 되어 있다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진건지. 

 

거울 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 있고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인데 

어느새 세월은 빨리도 스쳐 지나간다. 

 

일모도원(日暮途遠)이라 해놓은 건 없고 

나이는 어느새 말년을 가고 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 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다.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하늘 어느 동네에 살든

언제나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

 

그래도 나는 열심히 일을 한 만큼 연구소 교육교재나 칼럼 작성,

교육생들의 교육 참석과 교육결과에 만족도라는 결과물이

함께 가시적으로 나오고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허무함을 느낄 잠시의 틈도 없고,

매 시간마다 열정과 도전으로 시간을 보내고

가시적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으니 행복하다.

 

그리고 더 결정적인 것은,

내가 정신 없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일 속에서 파묻혀 사는 사이에

쎄니팡 주식도 많이 올랐네.ㅋ

 

김승훈

'김승훈의열정과도전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정(Passion)  (0) 2021.04.21
다시 열공 모드로 들어간다.  (0) 2021.04.01
2020년을 보내며  (0) 2020.12.31
크리스마스날에 집콕하면서  (0) 2020.12.25
나도 죽지 못해 살던 때가 있었다.  (0) 2020.12.16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