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우리나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날이 1월 20일, 그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자가 급증하였고 이후 확진자 수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정부 거리두기 시책에 적극 협조하여 2월 하순부터 기금실무자 대면교육을 중단하고 있다. 대신에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컨설팅과 투자사업으로 유지하고 있다. 기금실무자들과 지인들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운영에 대해 걱정하는 안부 전화를 받는데 연구소는 기금실무자 오프라인 교육은 중단하고 있지만 내가 평소에 강점이 있던 자금운용 경험을 살려 기존에 진행하고 있었던 투자사업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올해는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자금, 동학개미, 미국 주식시장 활황 덕분에 국내 주식시장도 잘 유지되는 도움까지 받았다.
2013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물론 내가 배우고 경험했던 재테크 지식을 몇가지 알려주었는데 그때 이를 실천한 사람들은 지금쯤 많은 재산증식을 이루었을 것이다. 2015년 이후에는 종자돈을 마련하고, 기회가 되면 서울에 대출과 갭투자를 이용하여 아파트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주식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므로 미리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는 권고를 했었다. 불과 2~3년 전만해도 갭투자를 이용하여 아파트를 사는 것이 쉬웠지만 이제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투기 억제책 실시로 대출을 이용하여 집을 구입하는데 많은 제약이 생겼고, 서울에서는 갭투자를 이용해 집을 사는 것은 상상도 못하게 변했다. 무엇보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서도 괜찮은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너무 많이 상승해서 내 돈이 없이 아파트를 구입한다는 것이 엄두를 내기 어렵게 되었다.
각종 경제나 사회 지표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4일자 신문 기사에 따르면 부담 가능한 집값 기준인 '연소득 5배'(이는 국제부흥개발은행인 IBRD가 주택정책에 대한 국제 비교 지표를 개발하면서 1990년대 만든 기준이다)로 살 수 있는 서울아파트가 2010년 12.7%에서 2019년 2.6%로 10.1포인트%가 급감했다.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을 가리키는 PIR만 보아도 올해 2분기 기준 서울이 11.4로 홍콩(20.8), 밴쿠버(11.9) 다음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제는 빚을 지거나 부모 도움 없이는 아파트 구입이 어렵게 되었다. 그 타격은 고스란히 30~40대 무주택 직장인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주거안정이 되지 않으니 회사 업무에 집중이 어렵고, 결혼이나 출산도 미루게 된다. 나도 한때는 오랜 기간 무주택자 생활를 해보았기에 집 없는 설움이 어떤 건지를 알고 기금실무자들은 이런 고통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언을 하게 된다.
주식투자 또한 직장인이면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언제까지 직장생활을 할 수는 없는 법, 길게는 회사에서 정년이 있지만 변화무쌍한 지금의 분위기로 보면 현재의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한다는 보장도 없기에 본인의 앞길은 본인이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직장 정년은 법적으로 만 60세이다. 의학기술 발달로 사람의 평균수명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데 다행히 60세까지 직장생활을 하다고 해도 그 이후 30~40년을 더 살려면 많은 노후 자금이 필요한데 그 돈은 어찌 마련할 것인가? 더구나 퇴직 이후에는 점점 건강이 좋아지지 않게 되므로 갈수록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직장인에게 재테크는 이제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나는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회사 돈으로 회사를 직접 설립하여 운영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한다. 본인이 언젠가는 회사를 나와 창업 계획이 있다면 회사를 운영하고 관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언제 회계와 자금관리, 등기업무, 기획업무 등을 배우겠는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노사가 윈윈하는 제도이기에 나도 연구소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기금실무자들과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잘 살고 싶다. 나도 대기업에서 7년 8개월 하면서 원가와 회계업무를,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이직하여 28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하면서 기획, 회계, 세무, 자금운용, 등기업무, 노무, 대관업무 등을 배웠고 이를 확장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사로 데뷔하였고,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자금운용과 펀드관리를 하면서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투자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여 지금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선방하고 있다. 세상 일은 어찌 될지 모르는 것, 배울 수 있을 때 다양한 업무를 배워두면 언젠가는 써먹을 일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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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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