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시간만 나면 책을 읽거나 걷는다.

현재 상황이 어렵다고 한탄하고 푸념만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 시간에 간강관리와 독서를 하며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다.

오늘도 집에서 나와 동대문역사공원까지 지하철을 타고 내려서

서울역사박물관 뒤 성곽길을 걸었다.

아직도 서울역사박물관 주면에는 성곽길이 그대로 남아있다.

 

성곽길을 가운데 두고 소위 4대문 안과 밖이 갈린다.

먼 이야기가 아니고 불과 100년전 안팍 이야기이다.

걷는 도중에 폭우가 내려 정자에서 30분 정도를 쉬었다.

 

밖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내 삶에서 언제 이런 휴식과

여유가 있었나를 생각해본다. 환갑이 지난 지금도 눈 뜨면

어찌 살아야 하나, 자식들 걱정에, 회사에 다닐 때는 정년까지

다닐 수 있으려나, 회사를 그만 두면 무슨 일을 해야 하나?

회사를 퇴직하고 나서 연구소를 창업한 이후에는 사업체를

꾸리고 운영해나갈 계획과 걱정으로 잠시도 편할 날이 없었다.

 

쎄니팡 투자, 연구소 개소, 주식투자, 내 집 마련 등 그동안

열심히 부의 파이프라인을 몇 개 구축해 놓은 덕분에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피 말리는 돈 걱정은 않고 산다.

 

《THE RICH》(키스 캐머런 스미스 지음, 신솔잎 옮김, 비즈니스북스 간)

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백만장자는 '무엇을 했다'고 말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무언가를 했어야 헀다'고 말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