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쎄니팡의 스리랑카 수도배관세척 본계약 추진이

계속 연기되고 더디게 진행되었는데, 6월에는 이변이 없는 한 모두가 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쎄니팡스리랑카 현지법인 설립작업을 위한 서류를 보완·수정하여

내일 접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서류가 접수되면 처리기한은 약 5일이 소요되는데

이번주말 늦으면 다음주까지는 현지법인 설립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쎄니팡스리랑카 법인 설립이 중요한 이유는 쎄니팡스리랑카 현지법인이

스리랑카 정부와 수도배관세척 계약을 하는 직접적인 당사자가 되기 때문이다.

각국 정부는 자국 내에 설립된 쎄니팡 현지법인과 본계약을 하고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물론 쎄니팡이 기술 및 시공 지원과 자본금을 100% 출자하고, 시공 후

이익금은 현지에서 세금을 내고 쎄니팡 본사에 배당금 형태로 송금하게 된다.

 

스리랑카정부 정책사업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정비관리 민간투자 제안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보고서(질소세척 시연결과 보고서, 타당성 보고서, 경제성 보고서 등)

현재 한참 작성 중으로 D-day는 금주 수요일이라고 한다. 워낙 방대한 작업이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하는 전인미답의 초유의 작업이다 보니 현지 사정에 따라 며칠쯤

늦어질 수는 있다는 쎄니팡 관계자의 전언이다.

 

사람들은 보고서야 며칠동안 날밤 세워 일하면 금새 뚝딱 만들면 될 것 아닌가라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쎄니팡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정부 정책사업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정비관리 민간투자 제안사업은 원래 국가 대 국가로 추진해야 하는 거대한

프로젝트 임에도 우리나라 정부기관이나 한국상수도협회,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수도 관련 기관들이 그동안 쎄니팡과 쎄니팡 질소세척을

되지도 않는 기술이라고 무시하고, 폄훼하고 일체 도움을 주지 않았기에 한국의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직접 해외에 찾아가서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의 탁월함(경제성, 효과성)을

설명하고 무료 시범세척을 통해 설득하여 본계약까지 추진하고 있는 엄청한 사건이다.

 

이것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생생한 모델이 아니고 무엇인가?

대한민국 한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도 없이 스리랑카 정부를 상대로 수도배관세척

본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3M(맨몸, 맨땅, 맨손)으로 고분분투하며 지금 여기까지

진행해 온 것만도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쎄니팡이기에 가능했다. 이제 8부 능선을

넘어 9부능선을 향해 가고 있다. 스리랑카가 본계약을 진행하면 이것이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방식의 세계시장의 모델이고 표준 매뉴얼이 되어 이후 몽골과 태국,

중국 고밀시, 필리핀, 몰디브 등 현재 본계약이 진행 중인 각 나라들에게 그대로

적용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다음 국가들과의 본계약 기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이다.

지금 진행되는 스리랑카 본계약 작업이 중요한 이유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가

한국 중소기업 쎄니팡과 스리랑카 정부가 세상에 없는, 세계 최초로 민간투자 방식으로

새로운 국가 수도배관세척 모델과 표준을 만드는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국가 수도배관세척의 신기원을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쎄니팡이 산통을 이겨내고 스리랑카 본계약과 성공적인 시공, 이후 각 나라들과의

본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6월에는 본격적인 비상을 하기를 기원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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