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차분하게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보내고 있다.
집에서 어제와 오늘 아내와 차분히 TV영화를 즐기고 있다.
어제는 백두산을, 오늘은 미드웨이를 시청했다.
상영관을 가서 보려고 했는데 바빠서 가지 못했는데 요즘은
굳이 극장을 가지 않아도 요즘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TV영화로 출시가 되니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편한 시간에
시청을 할 수 있으니, 더구나 3일 내에는 다시보기가 가능하니 좋네요.
미국 넥플릭스 회사가 좋은 회사란 것을 알 것 같네요.
요즘 명절에 젊은 사람들에게 덕담을 빌미로 잔소리를 하니
젊은 사람들이 명절에 집에 오지를 않고, 명절 가족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으려 한다는데 우리집은 딱히 가족들끼리 만나도
자식들이 다들 잘 알아서 해주니 잔소리를 할 필요가 없다.
함께 식사하고, TV영화를 보고 시간이 되면 각자 집으로 간다.
설 밥상머리에 올리지 말아야 할 것으로 다섯 가지 반찬이 있는데
4·15총선, 아빠 찬스, 청·검 갈등, 강남 집값, 정시 확대라고 한다.
자식들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하다.
지금 자식들은 우리가 성장하던 시절과는 상황이 다르니
예전 지식과 상식으로 자식에게 훈수를 두고 잔소리를 하다보면
꼰대소리를 듣게 되고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말수를 줄이고 자식들이 조언을 요청할 때는
필요한 사항을 조언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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