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걸어서 연구소로 출퇴근하다보니 계절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느낄 수 있다.

 

아직 파란 플라타너스 잎이 단풍도 들기 전에 영하의 추위로 바로

떨어져 거리를 뒹굴고 있다. 반면에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들어

은행나무 밑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잎이 수북히 쌓여 있고요.

점점 앙상한 가지와 몸집을 드러내보이는 나무들이 늘고 있다.

청소부 아저씨들과 건물 관리인들, 공사장 인부들은 아침이면 

떨어진 낙엽을 주워 담기에 급급하다.

 

점점 가을이 깊어간다.

또한 서을 집값은 매일 뜀박질하는데 집 없는 청년이나 서민들의

가슴앓이와 주름살은 더 깊어만 가고 있고.....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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