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공사장 소음 때문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는데 고충이 많았는데 어제부터 드디어 연구소 방음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하루 방음공사를 했는데 바깥 공사장 소음이
확 줄었습니다. 이래서 돈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어제 방음공사를 한 위에다 도장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오늘까지 도장공사가 끝나면 보드를 다시 설치하고
내일은 청소를 하면 모든 작업이 마무리됩니다.
대형 보드 때문에 공사에 지장이 많네요....
지금 보드를 제작한다면 작은 것으로 만들어 이어 붙였을텐데
당시는 경험이 없어서 무조건 큰 것으로 만들다보니
제작하여 연구소에 올라올 때도, 오늘처럼 방음공사를 할 때도
뗐다가 다시 설치하려니 너무 커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많네요.
회사도 마찬가지, 회사나 조직을 이끌어가다보면 너무도 변수가 많아
이에 대응하려면 거대한 조직보다는 작고 민첩하고 유연한
애자일 조직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부터는
소음이 확 줄어들어 정상적인 교육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우는 아이부터 젖을 준다"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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