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아침에 일어나 달력을 보니 오늘과 내일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
무> 교육을 마치면 이번주가 지나가고 3월의 절반이 지나간다. 레오 톨스토
이가 '봄은 계획, 그리고 시작의 계절이다'라고 말했는데 3월은 연일 교육과
컨설팅 작업, 야근과 함께 지나가나 보다. 존 러스킨이 '인생은 흘러가는 것
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계획을 세우고 앞만 보면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언젠가는 보상과 좋은 날이 있으리라 본다. 그런 희망이 있으
니까 현재의 고난이나 회사의 힘든 업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과 운영
상황보고, 법인세신고 등 계속되는 빡쎈 업무도 소화해내는 것 같다. 열심히
살다보면 존 러스킨이 했던 말처럼 좋은 결과물이나 성과물이 축적되어 자신
의 전문성이 되고 커리어가 되어 간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에서 언급한 것처람 나도 매년 많은 기금법인
의 결산컨설팅을 수행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결산작업을 처리하는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어느 대기업체에 근무하는 명장이 자신이 공
장을 지나가면서 돌아가는 기계소리만 들어도 그 기계가 정상인지, 어느 부
분이 고장인지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했는데 나도 27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파다보니 지식과 경험이 융복합되어 기금업무 중에서 어느 부분
이 문제이고 결산도 기금실무자들이 자주 오류를 일으키는 부분이나, 결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찾아낼 때 직감이 작용하고 그 직감을 따라서 역
추적을 하다보면 직감이 대부분 맞는 것을 경험한다.
반면에 너무 직관에 의존하다보면 자만에 빠지게되고 자기계발에 소홀하게
된다. 미리 '이런 과정을 거칠 거야', '이런 실수를 했을 거야'라는 가정이 확
신이 되면 그 너머 문제점을 보지 못하게 된다. 어느 일을 하거나 새로이 배
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임히지 않으면 실수를 하거나 일을 그르치는 경우
가 많다. 사람이란 일이 잘 풀리면 이를 행운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이 똑똑
해서 일을 잘 해내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올해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각 회사
들의 결산컨설팅이나 설립, 운영컨설팅에도 이 회사의 특이점은 없는지, 관
리면에서 배울 점은 없는지, 업무를 진화시켜야 하는 점은 없는지, 기존에 내
가 처리해온 기업들의 업무처리 방식과 다른 점은 없는지를 살피며 자만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지금 진행되는 A, B기금법인들의 결산컨설팅에서도 내가 산출한 금액과 기금실무자가 보내준 금액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 내가 산출한 금액 자료를
메일로 보내주면서 함께 차이나 가는 원인을 찾아가고 있다. 내가 연구소 기
금실무자교육에서 강조하는 것은 이전 회사의 기금실무자가 처리했던 업무처리방식이 무조건 맞다고 맹신하지 말고 왜 이 일을 하는지 법적 근거와 처리 기한, 프로세스를 직접 찾아가며 공부해야 한다고 것이다. 이렇게 배운 지식과 경험을 업무가 바뀌면 후임 기금실무자에게 업무 인수인계시 자료로 넘겨주어야 하는데 잘 지켜지지 않는 편이다. 실재로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을 때 정식으로 업무인계인수서를 작성하였는지, 전임 기금실무자에게 넘겨받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료가 무엇이었나요?"를 조사해보니 너무도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공부를 했으면 공부한 것으로 끝내지 말고 직접 실천으로 옮겨야 발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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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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