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오늘 하루도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덕분에 오늘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완료,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완료라는 반가운 통보를 두군데 업체에서
받는 행운도 맛보았다. 오전에 다녀온 한 업체는 근로복지공단에서 기업복지
컨설팅 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 업로체서 지난 10월 8일에 사
내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등기를 마친 업체였다. 이 업체는 중소기업으로 관
할 고용노동지청에서 기금법인설립인가를 법정기한인 20일(휴일 제외)보다
일주일이나 더 늦게 내주고, 또 인가증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바람에 이를 수
정하느라 애를 먹었던 기업이었다. 이렇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정에 어
려움을 겪으면 기금실무자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
지게 되기에 이를 방지하려고 나로서는 다른 업체들보다 더 신경을 쓰게 된
다.
기금법인 설립인가증을 수정해 교부받은 이후 추석연휴가 있어 일주일을 훌
쩍 보냈지만 다행히도 등기기한 3주를 넘기지 않고 설립등기를 무사히 마쳤
다. 일정이 늦어지기에 미리 기금법인 설립등기서류를 준비시켜 인가증을 받
자마자 곧장 설립등기를 들어갓던 것이 주효했다. 일 처리를 미리 선제적으로 해놓으면 다소 일정이 지연되어도 기한을 맞출 수 있다. 오늘 가서 관할세무
서에 기금법인 설립신고를 할 수 있도록 법인세법 서식과 구비서류를 알려주
었는데 오후에 관할세무서에 가서 신고를 하고 곧장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
았다고 연락이 와서 내친 김에 근로복지공단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완료
보고까지 모두 마칠 수 있있다. 오늘 거래은행에 가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예
금계좌도 개설하고, 내일쯤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확인서에 약속한 사내
근로복지기금도 출연하겟다는 연락이 왔다.
또 다른 업체는 울산에 소재한 대기업이다. 지난 7월하순부터 사내근로복지
기금 분할컨설팅을 시작했는데 여름휴가기간 2주가 중간에 있어 진행속도가 일부 지연되었지만 지난주까지 신설 자회사 6개 모두 기금법인 설립인가증
수령(중간에 오류가 발생한 기금법인 인가증 정정함), 기금법인 설립등기, 기
금법인 설립신청, 사업자등록증 수령, 예금계좌 개설까지 모두 마치고 모회
사 기금법인에 기본재산과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입금받을 계좌통보를 마친 상태이다. 신설 기금법인 설립작업을 모두 마치고 다음주에 사내근로복지기
금 분할 기본재산과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분할해주면 사내근로복지기금 분
할컨설팅 작업은 모두 마무리된다. 업체로부터 직접 무사히 컨설팅이 완료되
었다는 통보를 받아야 그 컨설팅이 비로소 마무리가 된다.
올해는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는 편이
다. 모두가 내가 지난 26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올인하여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읽었던 <초격차>(권오현 저) 글이 생
각난다.
"비즈니스를 상태별로 나누면 크게 서바이벌 모드, 지속성장 모드, 스타트업
모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 속성별로 나누면 제조업(2차산업)과 서비스
업(3차산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중략) 회사의 정확한 업의 본질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중략) 제조업은 무조건 실력을 '절대치'로 가져가야 합니다. 기술이 절대적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중략)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서비스업이라고 하면 그것은 세계 1등을 가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치'로 가야 합
니다. 한마디로 서비스업은 '우월전략'을 목표로 전략을 짜야 합니다."
내가 머릿속에 어렴풋이 그리고 있던 연구소 업의 전략을 이렇게 책에서 구
체적으로 접하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연구소가 이제는 우리나라 사내
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허브가 되었다. 앞으로 컨설팅과 같은
서비스업은 과거 영화나 명성, 회사 이름이나 규모가 아니라 점차 지식과 실
전경험, 수행했던 컨설팅 레코드 등 그 방면의 축적된 전문성와 노하우로 승
부가 갈려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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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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