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중국 송나라 주신중이 인생 5개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1. 생계(生計) : 내가 장차 무슨 일을 하면서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계획
2. 신계(身計) : 건강하게 살기 위한 계획
3. 가계(家計) : 어떻게 하면 가정을 원만하게 경영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
여기는 노부모와의 관계, 부부간 관계, 자식과의 관계, 형제자매와의 관계를 잘 설정해야 한다.
4. 노계(老計) : 어떻게 하면 국가나 자식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 당당한 노후를 보낼 것인가이다. 늙어서 욕심은 노욕(老慾)이라 손가락질 받는다.
5. 사계(死計) :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더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다.
다 맞는 말이다. 결국 안정된 수익이 기반되어야 생계와 신계, 가계, 노계,
사계 다섯가지의 바탕이 된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세상에 보람을 남기고 가야 하지 않겠는가? 세상에 쉬운 일이, 거저 얻는 부귀가 어디 있겠는가? 힘들어도 참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며 살아야지.
내가 자식들에게 늘 하는 말, 나도 너희들에게 짐이 되지 않을테니 너희도 부모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해라. 나는 자식들이 경제적인 독립을 해야 진정한 독립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부터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지.... 부모는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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