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어느 절친한 친구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그 친구는 내 페이스북이나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내 근황을 비교적 자세하게 알고 있는 친구였다.
"친구야~ 요즘 와이프랑 열심히 운동을 하던데?"
"그럼, 부부가 함께 건강히 오래 살아야지?"
"도대체 몇살까지나 살려고?"
"110살까지는 살아야지?"
"뭐? 110살???? 친구야 그때까지 살아서 뭐하려고? 사람은
적당할 때 죽어주어야 돼. 그리고 친구야, 그렇게 오래 살면
누가 좋아라고 한데?"
"나는 내가 꼭 이루고 싶은 꿈이 많으니 110살까지는 살아야지.
그리고 그 꿈을 이룰려고 지금 열심히 일을 하잖아? 자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지 않고 내가 번 돈으로 즐기면 살아야지..."
그 친구는 충격을 받았는지 더 이상 말이 없다.
꿈과 열정이 있으면 나이는 그저 숫자일 뿐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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