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집과 사무실에 걸려져있는 '월중 행사 및 계획표'를 쳐다보면 시간이 빨리 지
나감에 놀란다. 벌써 10월, 10월도 2주밖에 남지 않았구나, 현재 진행중인 사
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업무 마무리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기
한 내에 컨설팅업무를 마무리지으려면 남은 일정과 진행경과, 추진속도를 다
시 점검하게 된다. 올해 미완의 숙제로 쌓여져있던 많은 일들이 해결의 실마
리가 풀리며 잘 마무리되었다.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을 (주)사내근로
복지기금연구소로 명칭 변경, 국내 최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한 경
영학박사 학위취득, 연구소를 구로동에서 강남으로 이전을 완료하였다.
요즘 틈틈히 시간을 내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방법 개선에 대한 자료를 준
비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부터 운영, 대부사업과 목적사업, 회계처리, 결산, 등기, 세무신고 등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전반에 걸쳐 문제점과 개
선방안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가장 큰 우군은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
자들이다. 회사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관리하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풀지 못
하는 숙제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가지고 와서 교육시간에 관련
법령 해설과 신고 및 보고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문제점을 스스로 찾게 만든다. 문제점을 알면 해결방법은 스스로 찾을
수가 있다.
지난주에는 새로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게된 어느 기업 기금실무자
에게 SOS메일을 받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회사 출연이 이루어졌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느냐? 회계처리와 분개는
어찌 해야되는지를 묻기에 처음에는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지만 계속 2차,
3차 질문이 오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반에 걸쳐 업무처리를 코칭해달라는 요구로 확대되기에 연구소 기본교육에 참석하라고 권유를 했다. 회사에서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무료교육이 아닌 외부 교육기관 교육에 대해서는 교육금
지령이 내렸다고 한다. 정말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회사에서는 안정적으로 이익이 나고, 매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일정액을 출
연하여 그중 일부를 사용하여 종업원들에게 학자금이며 의료비, 기념품, 복지카드를 지원하고 있기에 더 이상의 무료코칭은 정중히 사절하고 필요시 연구
소 교육에 참석하도록 요청했다. 회사 내부에서 기금실무자가 바뀌면 업무인
계인수만 잘해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업무수행은 가능할텐데 처음부터 사내
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모든 것을 기대려는 자세 또한 아쉽다.
요즘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수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수익사업을 검토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비영리법인의 수입사업은 매우 조심스럽고, 사전에 인허가 사항도 많고 회계처리 또한 복잡한다. 이를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비영리법인이고 종업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니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하는 모든 사업은 비과세이고 세법상 특혜를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회사 관계자분들이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법인세법상 수익사업을 하려면 사전에 인가를 받아야 하고, 필요한 개별 인가도 함께 받아야 한다. 또한 법인세법 제113조에 따라 수익사업과 비수익사업
에 철저한 구분경리를 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너무 어렵게 접근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너무 쉽게 접근하여 일을 꼬이게 만드는 것 또한 경계
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금실무자가
바뀌면 제발 사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본실무 교육을 받고 필요한
사항과 업무처리 절차에 대해 알고 일을 추진했으면 좋겠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다. 일을 잘못 그르치면 사후에 수습하기가 너무 힘들고,
사안에 따라서는 수정이 불가능하기도 하다.
10월 셋째주가 시작된다. 이번주도 세군데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미
팅, 두군데 회사 운영컨설팅 미팅, 목요일과 금요일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
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하루 하루 주어진 시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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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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