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에 참석한 모 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로부터 뜻밖의 기쁜 소식을 들었다. 그 기업은 2016년 4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의뢰하여 올해 6월 기금설립을 완료하여 현재 운영중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당해연도 출연금액의 사용비율을 높이기 위해 선택적복지제도를 실시하여 당해연도 출연금의 80%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학금지원과 휴양시설이용 들 제반 복리후생 운영전략을 수립해주었다. 그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의 발언 요지는 다음과 같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들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전에 회사에서 실시하는 각종 복리후생제도에 대해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직원들 반응이 예상외로 너무 좋다보니 사장님이 매우 흡족해하시고 고무되어 올해 약정된 1차 출연금에 이어 더 많은 금액을 추가로 연말에 추가 출연하시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우리회사 사장님이 다른 회사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계신데 그 회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이미 설립했으나 그동안 운영실적이 유명무실했는데 사장님이 우리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실시한 이후 직원들 반응이 뜨거우니 그 회사에도 기금출연을 하여 활성화시키도록 지시하여 그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도 덩덜아 좋아졌습니다. 회사 분위기도 쨩이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는데 저도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사내근로복지기금관리시스템을 도입하니 기금업무 수행이 너무 편해요. 전표만 입력해주면 다 알아서 재무제표가 작성되니..... 최근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리시스템이 업그레
이드 되었던데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한 이후 이런 폭발적인 반응이 곧장 나타나니 나도 기분이 UP된다. 지난 2003년 노동부 연구용역에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하게 된 주요 동기에서 1순위 분석에서 안정적인 복지비 지출(61.1%), 사원들의 요구(25.5%), 면세혜택 이용(7.3%), 다른 해보다 당기순익이 많이 나서(2.6%) 등으로 조사되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한 후 가장 크게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복지비지출(36.2%), 사원들의 회사 신뢰(23.3%), 근로의욕 진작(21.7%), 면세혜택(12.3%) 등으로 나타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사원들의 회사 신뢰와 근로의욕 진작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내 박사학위 논문에서도 KOSPI200 기업 중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한 기업과 도입하지 않은 기업간 서로 재무성과를 비교분석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 실시한 기업이 재무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매우 고무적이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기업의 근로의욕을 증진시켜 노사가 윈윈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같게 되었는데 올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도입한 회사에서 기금실무자에게 직접 이런 기쁜 소식을 들으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구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나에게는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것과 같은 기쁨이고 내가 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한다.
이 회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노사협의회 위원들로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설립 단계별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유와 장단점, 회사 복리후생제도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통합운영시 좋은 점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정보와 자료를 공유했는데 이러한 과정들이 종업원들에게 기대감과 좋은 호응으로 연결된 것 같다. 이 회사의 설립사례가 마중물이 되어 이번 한 주도 현재 진행중인 5개의 중소기업에 대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그 회사 발전과 근로자들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과 기대감, 자신감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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