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대기" 하나를 달기 위해
그 모진 고생을 다 하며
기어다니던 훈련소 시절.

교관이 훈련병들에게
무서운 소리로 명령을 내렸다.
"앞으로 사회에서 쓰던 말투는 버려라.
모든 대답은 "다" 와 "까" 로 끝맺는다.
예컨데 '예! 그렇습니다', '저 말씀이십니까?'

알아 듣겠나!"

그런데 한 훈련병의 대답이 확 튀었다.

"알겠다"
교관의 눈꼬리가 무섭게 위로 솟구처 올랐다.

"이런 정신 나간 새캬!
여기가 사회인 줄 아나?
모든 질문은 항상 '다' 와 '까' 로 끝난다니까.!"

그러자 자신 만만하게 대답하는 훈련병.
.
.
.
.
.
.

"알았다니까!"

'쉼터(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의 건망증  (0) 2009.09.07
동병상련  (0) 2009.09.05
엄마가 시킨대로 했을 뿐인데...  (0) 2009.08.31
속도 위반  (0) 2009.08.31
날마다 생일  (0) 2009.08.27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