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모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두곳을 방문했습니다.
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사항이지만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너무도 활용할 줄 모르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같은 시기에 똑같이
사내근로복지기금증식사업을 시작했지만 우리는 이미 한달전 원금회복을 하고 지금은
5.8%대의 수익률을 실현 중이지만 그 회사는 아직도 원금회복을 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런 결과를 가져왔던 것은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전문성과 증식사업 운영전략입니다.
증식사업은 전문성이 있는 금융기관에 기금을 예치하고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지 매일
체크를 해야 합니다. 금융기관이 알아서 잘 운용해주려니 하고 믿고 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중간중간 코스피와도 기금운용실적을 비교도 해보고, 무슨 종목에
투자를 했는지, 그 종목을 왜 구입을 했는지도 확인도 하고 수익률을 비교도 합니다.
금융기관에서는 난색을 표명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소중한 자금을 맡겼는데 그냥
앉아서 실현된 결과만 바라보고 있기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선의의 관리자로서
자세가 아닙니다. 안전하면서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부단히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작년부터 1년반 동안 증식사업 부문에서 소기의 실적을 내지 못해 힘든 시기가 보냈고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절치부심했습니다. 다. '내 반드시 원금회복을 시키고자 말리라.
그리고 지난 기간동안 공금리 수준의 이자까지 반드시 올리고자 말리라.'
각종 연구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하나의 학문분야에 통달하기 위해서는 10년
가까은 세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훈련된 마음을 또한 기슬과 지식을 증진시키려면 즉
고도로 훈련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려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우리 회사와 다른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보다 증식사업에서 큰 차이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전문성의 차이일 것입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부문은 전문성을 이기지
못한다. 일은 전문가에게 맡기되 그 일의 핵심이나 길목을 반드시 알고 지키면서
성과를 체크하며 독려해야 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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