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회사 하기휴양시설을 임차한 안면도 휴먼발리팬션을
쌍둥이들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사실 안면도는 7년전에 마찬가지 콘도가
부족하여 하계휴양시설을 사용하기 위해 팬션을 임차하려고 1박 2일로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어 생소하지가 않습니다. 당시는 집사람도 하루 휴가를 내어
함께 출장을 가서 여자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주었습니다.

토요일에 가보니 안면도 또한 많이 변해져 있었습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팬션이
많이 건립되었고, 관광상품화가 되어 있었습니다. 휴먼발리팬션은 규모도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도 크고 내부시설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머무른 곳이
11평형이었는데 침대방에, 방마다 LCD TV, 전자랜지, 가스렌지가 설치되어 있고
압벽밥솥, 냉장고 등 갖추어져 있고 단독화장실에 샤워실까지 있어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팬션 바로 밑이 바닷가여서 자녀들과 함께 갯벌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자식들을 데리고 갯벌에 나가 조개며, 게를 잡아 전자랜지에 요리해서
먹기도 했습니다. 다만 주민들이 조개양식장이라고 갯벌에 못들어가게 막고 있어
아쉬웠습니다. 원래 공유수면은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조개양식장을 하더라도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팬션이용자들이 가는 곳은 해당 군청으로부터
조개양식장으로 허가받은 곳이 아니어서 갯벌에 가서 조개를 잡는 것을 막아서는
안되는데 못들어가게 막고 있어서 기분이 얹짢았습니다.

이렇게 한번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운영하는 휴양시설을 경험해보니 직원들의
이용문의나 가는 방법, 소요시간, 먹거리나 사전에 준비해가면 좋은 물품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以 不如一見)'이라고 직접 현장을 가보니 관련업무 상담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적사업으로 실시중인 각종 기업복지제도 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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