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이틀 교육을
마치자마자 나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운영실무 교재 내용과 보조
PPT자료를 수정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잘못된 조문
이나 현재보다 더 좋은 개선 아이디어나 첨부해야 할 사례 등이 생각나
면 메모해 두었다가 교육을 마치면 바로 보완작업을 한다. 길을 걷다가
도, 잠을 자다가도, 식사를 하거나 신문을 읽다가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이나 도서집필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를 하여 교육교재
나 집필도서 원고에 반영시킨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설립실무 책자에 반영된 각종 도표나 사내근로
복지기금 설립준비위원회 근로자위원 구성방법, 기금법인 해산시 잔여
재산 처분방법 등의 그림들이 모두 어떻게하면 근로복지기본법령을 알
기 쉽게 사복금 실무자에게 전달할까 고민하면서 만들어낸 산물이다.
아마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7월 교육에는 이전 6월보다는 진일보
된 자료들이 하나 둘 교육생들에게 선을 보일 것이다. 오죽하면 아내에
게 매일 핀잔을 들으면서도 이런 작업을 고집할까.
"당신은 눈만 뜨면 사내근로복지기금, 밤에 잠을 자면서도 사내근로복
지기금 잠꼬대를 하니 차라리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결혼을 하지 왜 나
랑 결혼을 했소"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이며 원고를 쓰는 시간 100분의 1, 아니 하루
에 5분만 할애해 나에게 연애편지를 쓰면 매일 아침 저녁 밥상이 달라
진텐데......."
3주전 어느 일간신문에서 모 언론인은 "신문은 나오자마자 이미 구문
이다. 기자가 쓰는 것은 '오늘'이다. 지금 생선을 회쳐 먹어야지, 냉장고
에 넣었다거 꺼내면 맛이 없다"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김승훈이라는 내
이름 석자를 걸고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이고 도서, 사
내근로복지기금xxxxxxxxxx램이다보니 늘 최고와 최신을 추구하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도 시간에 따라 늘 변화하고 진화한다. 지
난 3주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된 <회계실무>, <기본실무>,
<운영실무> 교육에 참석한 사복금 실무자들 공히 교육을 받으며 내내 충
격을 받았다고 실토하였다. 자신들 회사는 대기업이고 공기업이라 자신
들이 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수행이 완벽하다고 자부했는데 연
구소 교육을 들으니 정관부터 운영규정, 결산, 각종 보고 및 신고사항에
이르기까지 잘못 운영되어 왔고 손을 봐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교육 내내
얼굴이 화끈거렸고 잠시도 딴전을 피울 여유가 없었다고 하였다.
혹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이 교육비가 너무 비싼 것은 아니
냐고 묻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다른 교육기관처럼 한 강의실에
30명이상 모아놓고 강사가 일방적으로 주입식, 전달식으로 교육을 진행
하지 않는다. 12인 이하 소수로 어떨 때는 한명을 놓고도 약속대로 이틀
강의를 진행한다. 인원이 적을수록 개별코칭 수업시간이 늘어난다. "교육
인원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기본적인 질문을 많이 해야 하는데 창피
할 것 같아서요."
지난 토요일 모 신문 Weekly BIZ에 세계적인 주류회사인 AB인베스 브리토
사장와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기에 관심있게 읽었다. 비용절감 원칙과 기
준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답은 늘 비용을 줄일 방법을 찾아보는 겁니다.(중략) 글로벌 직원 전부
가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을 찾아서 맞춰갑니다. 그 외에도 쓸모없는 혜택
이나 허례허식을 없애버립니다. 사실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
에, 옛날에는 효율적이었지만 지금은 아닌 것이 많습니다.(중략) 우리는
계속 진화합니다. 결코 '완벽한 효율'은 달성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최고 효율을 찾아봐야 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우리 성과가 완벽하지 못
한 이유가 뭘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기업의 임원이고 관리자, 실무자라면 회삿돈 단돈 1원이라도 효율적
이고 제대로된 곳에 사용할 것이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대규모 인원을 한
강의실에 모아놓고 하는 주입·전달식 교육, 발간된지 10년이 훨씬 지난
도서, 7년전에 개발되어 업데이트도 되지 않고 서식도 현재와 맞지 않은
철이 지나도 한참 지난 회계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을 나라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교육이나 도서, 회계프로그램은 내 이름을 걸고
하기에 늘 최적화를 위해 변신하게 된다. 평가는 오롯이 고객의 몫이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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