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확대된 이후 내 생활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그나마 나가던 동창회 모임도 피하고

대중교통을 피하고

외부에 다녀오면 손발을 씻고

사무실이나 집안에서도 자주 손발을 씻는다.

식사도 교육이 없는 날은 도시락을 싸가고

교육날은 사람이 덜 붐비는 식당으로 간다.

 

교육사업을 하다보니 내 몸 자체가 재산이고

연구소가 청결해야 하기에 위생관리에 신경을 더 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손소독재와 마스크도 구입해 비치해 놓았다.

 

외부 식사를 줄이는 대신 집에서 아내와 함께

식사를 하며 가볍게 술 한잔씩을 하며

TV에서 영화를 구매해 자주 보게 된다.

이제 무료영화가 아닌 영화에서 절반은 본 것 같다.

 

헬쓰를 한지 2년 5개월째인데 메르스가 발생하기

전에는 체중이 70킬로 밑이었는니 이제는 70킬로

밑으로 내려갈 생각을 않는다.

집에서 아내가 챙겨주는 식사며 간식, 거기에

음주까지 하니 체중이 늘어간다.

그래도 헬쓰장을 꾸준히 다니니 이 정도이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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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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