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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회사 송년회장에서 직원 질문)"회장님은 성공한 기업가이시죠?"

"아직은 아닙니다. 내가 성공한 기업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는 여러분이 부자가 됐을 때입니다. 여러분의 통장에 5억원 이상 들어 있을 때 나는 성공한 기업가라고 큰소리치고 다닐 것입니다."

 

"저는 이벤트를 좋아합니다. 아내의 생일 땐 자동차 트렁크를 열면 풍선이 날아오르는 전통적 이벤트에서부터 5만원권 50장을 침대 위에 한장 한장씩 깔아놓은 이벤트까지 안 해 본 것이 없죠. 직원들과는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집으로 초대해 점심을 차려주기도 합니다."

"집 근처 산을 오를 때마다 3만원씩 가져갑니다. 젊은 사람이 인사를 해오면 만원을 줍니다. 로또 사지 마시고, 이 돈을 종잣돈 삼아 번성하라고 덕담해 주죠. 오늘도 개그콘서트 출연진들과 저녁에 맥주를 마시기로 했는데 선물로 주려고 만원짜리 신권 100장을 챙겨놨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당연히 열정을 가져야 하겠죠. 그런데 어떻게 하면 열정이 생길 수 있을까요?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안된다고 생각하고 얼굴을 찡그리면 의욕과 열정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잘 할 수 있다고 소리치며 자기암시를 하면 열정이 생기고 얼굴이 밝아집니다. 그러면 주변에 사람이 모입니다."

"자신의 미래는 점쟁이가 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현재 모습에서 알 수 있습니다. 운은 자기 발뒤꿈치에 있습니다. 열심히 뛰고 일한 사람은 당연히 미래가 밝겠죠."

 

"골프를 너무 잘 치면 주변에 같이 칠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인간관계를 잘하려면 내가 져주면 됩니다. 다 이기려 하면 안되죠. 조금만 겸손하면 잘 되더라구요."

"거센 파도는 유능한 선장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거센 파도를 만난 사람은 그 뒤 잔잔한 파도는 그냥 넘어갑니다. 기업을 하면서 혼이 나 본 사람은 잘 안 망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 자신이 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성공입니다. 처음부터 목표를 크게 세워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은 목표를 달성하다보면 큰 목표도 이뤄집니다. 목표 달성의 달콤한 맛을 봐야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멀리도 아니고 10미터만 더 뛰면 됩니다. 지금 바로 뛰십시오."

 

<머니투데이 2012년 10월 4일 기사에서 발췌>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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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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