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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다친 다리 상처가 어제서야 나았다.

오른쪽 무릎부위여서 걷는데도 불편했다. 밴드를 붙여도

구부리고 펴는 부분이어서 얼마 못가 곧 떨어지니 치료가

늦어질 수 밖에. 헬쓰장에서도 2주동안 요가와 오리걸음도

하지 못했다.

 

18일이 지난 12일부터 요가며 오리걸음을 다시 시작했다.

요가는 그 사이 몸이 굳어서 힘들었고, 오리걸음은

무리하지 않게 200보부터 시작했는데 역시 하체 근육이

굳어 뻐근하다. 몸은 한번 다치면, 다시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원 상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무릎에 난 상처를 보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을 하니 

삶의 의욕이 떨어지고 열정 또한 예전같지 않다.

몸이 쉬 피로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먼저 짜증이 난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삶의 목표가 확고하지 않으면 자칫

슬럼프에 빠지는 것 같다.

 

그래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헬쓰장에 나가 꾸준히 운동을

하고 글을 쓰면서 내 몸과 마음을 추려나가니 이제야

예전의 80% 상태를 겨우 회복한 것 같다. 빨리 예전의

활기찬 생활로 돌아가야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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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여보, 저 산더미 같이 쌓아둔 방 안의 신문과 연구소에

쟁여놓은 신문들은 언제 정리할거예요. 그뜩이나 집과

연구소 사무실도 좁은데....."

"곧 정리할거요."

"곧이 언제인데? 벌써 1년이 다 지나가는데...."

"염려마시오. 결단의 순간들이 점점 다가오고 있으니"

 

7월 31일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쌓아둔 신문을

오늘은 집에 쌓아둔 신문들을 모두 정리했다.

매일 4개씩, 2년반동안 모아놓은 신문들이니 만만치 않다.

그동안 틈틈히 스크랩을 했지만 바쁘다고 건너뛴 날이

더 많다보니 계속 쌓여만 갔다.

 

충격으로 마음이 심란하고 집중이 되지 않은 요즘,

7월을 보내고 8월을 맞이하는 월말과 월초에 묵혀놓은

신문을 모두 정리했다. 어려서부터 신문을 읽은 영향일까

요일과 1면을 훑어보면 대충 버릴 신문인지 느낌이 온다.

이틀간 대충 10시간을 구슬땀을 흘리며 구분해서 버릴

신문은 내다 놓고 스크랩 가치가 있는 신문만 따로 추리니

얼추 50분의 1로 양이 줄어든다. 연구소와 집안이 휑한

느낌이다. 꿈과 열정이 있으니 슬럼프가 와도 일상으로

회복되는 복원력이 빠른 것 같다.

 

연구소 분리수거업체 분과 동네에서 파지를 수집하는

할머니들이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아내와의

약속도 지키고 새로운 기분으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일을 시작하는거야. 지난 일주일간 너무 힘들었는데

찬물에 샤워를 하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보낸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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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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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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