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다친 다리 상처가 어제서야 나았다.

오른쪽 무릎부위여서 걷는데도 불편했다. 밴드를 붙여도

구부리고 펴는 부분이어서 얼마 못가 곧 떨어지니 치료가

늦어질 수 밖에. 헬쓰장에서도 2주동안 요가와 오리걸음도

하지 못했다.

 

18일이 지난 12일부터 요가며 오리걸음을 다시 시작했다.

요가는 그 사이 몸이 굳어서 힘들었고, 오리걸음은

무리하지 않게 200보부터 시작했는데 역시 하체 근육이

굳어 뻐근하다. 몸은 한번 다치면, 다시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원 상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무릎에 난 상처를 보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을 하니 

삶의 의욕이 떨어지고 열정 또한 예전같지 않다.

몸이 쉬 피로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먼저 짜증이 난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삶의 목표가 확고하지 않으면 자칫

슬럼프에 빠지는 것 같다.

 

그래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헬쓰장에 나가 꾸준히 운동을

하고 글을 쓰면서 내 몸과 마음을 추려나가니 이제야

예전의 80% 상태를 겨우 회복한 것 같다. 빨리 예전의

활기찬 생활로 돌아가야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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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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