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985년 7월에 회사를 입사하면서 기획업무를 한 영향인지

어느 사건이 발생하면 그 분위기에 편승하기 보다는 분석하는

버릇이 생겼다. 2008년말부터는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에서

미래예측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이 되었다.

 

어느 사건이 발생하면 냉정하게 그 사건에 대해 생각한다.

왜 일어났을까?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혜택을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

반대로 가장 불이익을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시나리오를 생각한다.

그리고 그 사건 이후 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하면 앞으로 전개될

일들이 예측되고 사건 발생원인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고

그러면 이후 대처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우연히 일어나는 사건보다는 운연을 가장한 의도된 사건들이

더 많다. 책도 인쇄된 글씨보다는 문단 사이 행간의 의미를

읽어야 하듯 사건도 본질을 생각하면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요즘 신문과 TV, 라디오는 온통 북한 도발이야기들이다.

시국이 어수선할수록 부화뇌동하기 말고 자신의 신념을

믿고 철학으로 사유하며 행동해야 한다. 다윗 왕의 반지에

새겨진 문구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처럼 이 모든 혼란 또한

곧 지나가겠지.

 

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열정을 가슴에 간직하고

알라딘과 교보문고에서 사온 책을 펼쳐든다. 심신이 고단하고

이런저런 고민이 많거나 마음이 심난할 때에는 조용히 책을

펴고 읽어내려간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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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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