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틀간 커피를 안마셨네!"
매일 하루를 시작하기전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했고, 오후에 식사후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고
늦은 오후에는 지친 심신을 달래는데는 역시
믹스커피 한잔이 최고 피로회복제였다.
내가 즐기는 커피는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쓰디쓴 커피보다는
역시 달달한 믹스커피(그중에서도 설탕이나 프림을 반으로
줄인 1/2의 커피나 프림이 아예 들어있지 않고 설탕이 조금
들어있는 부드러운 블랙커피)가 최고다.
하루에 2잔~3잔을 꼭 마셨는데,
어제와 오늘은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아예 들지 않았다.
왜 그랬지?
알고보니 집에서 글을 쓰느라 넘 바빠서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집에서 밀린 일 처리와 다음주 월요일에
올릴 기업복지이야기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을 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는 10년 5개월째 평일이면 하나씩
쓰고 기업복지이야기는 일주일에 한개를 쓴다.
의욕으로 시작된 칼럼쓰기가 이제는 당연한 평일 일과가
되고 말았다. 열정과도전의 하루 종지부를 찍는 셈이다.
평일 하루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다보니 어느덧
2540호가 되었고 기업복지이야기는 257호가 되었다.
이래서 오늘 휴일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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